세상에는 부활을 믿지 않는 사람들도 많지만 부활에 참여하고 싶어도 그 방법을 모르는 사람도 많습니다. 부활을 진지하게 고민하는 사람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의 부활사건을 통해 죽은 사람들이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게 될 것을 약속하셨습니다(5~6상). 예수님은 십자가에 죽임을 당하시고 무덤에 장사되었다가 삼일 째 되는 아침에 부활하셨습니다. 그런데 “왜, 예수님이 먼저 죽어야 다른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것입니까?” 그것은 생명은 생명으로 갚아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로마서 6:23절에서 죄의 삯은 사망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즉, 어떠한 죄라도 죄를 가진 사람이 치러야 할 대가는 죽음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바로 그 죽음의 댓가를 치르신 것입니다. 이것이 여러분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내미신 손을 인간이 잡기를 바라십니다.
인간의 실존은 하나님이라는 창조주가 사람이라는 피조물을 만드심으로 생겨난 것입니다. 손목시계는 복잡합니다. 길에서 그 시계를 줍는다면 우연히 만들어진 물건이라고 생각할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그런 것처럼 시계와 비교할 수 없이 복잡한 인간이 이 우주에 우연히 생겨났다고 생각하는 것은 이상한 일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인간이 하나님이라는 창조주에 의해 만들어진 피조물이라는 사실을 밝히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피조물인 인간을 만드시고 사랑하셨습니다. 사랑하셨기에 살아갈 수 있는 모든 여건과 환경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하나님 안에서 영원히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존재로 만드신 것입니다. 그러나 인간은 뱀으로 등장한 사탄의 유혹을 받았습니다. 오직 하나님 말씀대로만 살 때 행복할 수 있는 계약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하나님 말씀이 아닌 사탄의 말을 따라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따먹고 하나님과의 계약을 파기한 것입니다.
인간은 그렇게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게 되었고 그 타락의 결과 인간은 “정녕 죽으리라”하신 하나님의 법대로 죽게 된 것입니다. 지금까지 모든 사람이 바로 “정녕 죽으리라”는 법 아래서 그 벌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인간이 환경적으로 또 정서적으로 또 영적으로 고통을 당하며 사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에게 구원의 길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인간이 세상에서 고통을 당하고 어려움에 빠지는 것은 결코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 모든 사람을 이 모든 고통과 어려움과 좌절 속에서 구원해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그 사랑의 증거가 바로 십자가 희생의 제단에 내어 주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하나님은 창조주이시고 사람은 피조물입니다. 창조주께서 주신 구원의 길은 우리와 함께 하시기 위해 보내심을 받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우리 모두 예수님을 영접하여 구원을 받고 부활의 기쁨에 참여하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