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잊어버리셨나요?
조회 수 1124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수많은 사람들이 마음을 어디에다 두고 살아야 할지 몰라 전전긍긍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이단 사이비 종교 등을 만나거나 세상문화에 빠져 살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을 향해 하나님께서는 구원을 빼앗는 세상에 현혹되지 않기를 바라십니다(6). 6절에 “이스라엘 무리 중에 왕께 재판을 청하러 오는 자들마다 압살롬의 행함이 이와 같아서 이스라엘 사람의 마음을 압살롬이 훔치니라”고 했습니다.


다윗 왕이 하나님이 다스리는 나라 즉, 신정국가를 대표하는 인물이라면 압살롬은 이미 실패한 사울 왕처럼 사람이 다스리는 나라 즉, 인본국가를 대표하는 인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압살롬의 행위는 다윗 왕을 통하여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게 된 백성의 마음을 빼앗아서 사람의 다스림을 받게 하는 것과 같은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압살롬의 행위와 그런 행위에 마음을 빼앗기는 백성들의 모습을 원하지 않으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오늘날 하나님을 향해 살고자 하는 마음을 빼앗는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세상은 하나님의 자녀들뿐 아니라, 앞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될 사람들의 마음도 빼앗기 위해 노력을 쉬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하나님 나라를 향한 우리 마음을 세상에 빼앗기지 않음으로 구원을 잃어버리지 않기를 바라십니다.


우리 마음이 세상에 현혹되지 않기를 바라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힘써야 할 삶이 있다면 그것은 이 세상을 아무 생각 없이 살아가지 않는 것입니다(11). 11절에 “그 때 청함을 받은 이백 명이 압살롬과 함께 예루살렘에서부터 헤브론으로 내려갔으니 그들은 압살롬이 꾸민 그 모든 일을 알지 못하고 그저 따라가기만 한 사람들이라”고 했습니다. 압살롬의 계략으로 그를 따라간 무리는 그 자신이 다윗왕국을 배반하게 된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 사람들은 아무런 죄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아무 생각 없이 압살롬을 따랐던 이 사람들은 다윗군대와의 전쟁에서 목숨을 잃게 되었습니다. 우리도 이 세상을 아무런 생각 없이 따라 살다가다가는 하나님 나라를 앞에 두고 생명을 영원히 잃어버릴 수 있습니다. 이 세상을 생각 없이 살지 않기 위해서 다음 몇 가지를 생각해야 하겠습니다. 첫째, 구원의 문제에 있어서만큼은 아무 생각 없이 살지 말아야 합니다(11). 압살롬이 아버지 다윗을 반역한 근본적인 이유는 그 후손으로부터 우리 영혼을 구원하시는 메시야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세상에 오시게 하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구원에 예수님에게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고 삽시다. 둘째, 자기감정으로 하나님 나라를 등지지 말아야 합니다(12). 아히도벨이라는 사람은 밧세바의 할아버지입니다. 과거 자기 손녀를 겁탈한 다윗 왕에 대한 악한 감정을 하나님 나라보다 앞세우며 살았기에 다윗을 대적했을 것입니다. 자기 감정으로 하나님 나라를 살지 맙시다. 셋째, 교만함으로 하나님 나라를 대하지 말아야 합니다(1). 압살롬은 자기를 위해 군사를 모으고 자기를 위해 이스라엘을 차지할 마음을 가졌던 사람입니다. 평생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이 있습니다. 자기를 구원하신 하나님 앞에서 끔찍한 몰골이 아닐 수 없습니다. 믿음의 사람들처럼 하나님을 위하는 삶을 살아갑시다. 구원을 빼앗는 이 세상에 현혹되지 말고 다윗의 후손으로 오셔서 하나님 나라의 왕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메시아로 모시고 살기를 축복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삼하 15:1~12 세상에 현혹되면 구원받지 못합니다 20160807 목양실 2016.08.07 11240
70 삼하 12:1~14절 죄가 드러나는 것이 복입니다 20160731 목양실 2016.07.31 11262
69 삼하 7:1-17 형통한 인생을 사는 비결 2016724 목양실 2016.07.24 11282
68 삼하 2:1~11 실패하지 않는 인생의 비결이 있습니다 20160717 목양실 2016.07.18 11484
67 약 5:7~11 세상에서 할 일은 인내하는 것입니다 20160710 목양실 2016.07.10 11483
66 약 1:19~27 시련과 고난 중에도 잘 되는 사람 20160703 목양실 2016.07.03 11457
65 습 1:1~3 심판의 날이 다가옵니다 20160626 목양실 2016.06.26 11672
64 삼상 30:1~20 하나님을 힘입어 살아갑시다 20160619 목양실 2016.06.19 11402
63 삼상 25:18~31 하나님을 나타내는 사람이 됩시다 20160612 목양실 2016.06.12 11883
62 삼상 20:24~34 악령의 간섭을 물리칩시다 20160605 목양실 2016.06.05 11598
61 삼상 17:28~40 누가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고 사는가? 20160529 목양실 2016.05.29 11705
60 삼상 14:24~35 누가 내 인생을 주관하고 있습니까 20160522 목양실 2016.05.22 11500
59 삼상 10:1~9 하나님의 인도를 받고 있습니까? 20160515 목양실 2016.05.15 11214
58 삼상 4:12~22 말씀이 없으면 영광된 삶도 없습니다 20160508 목양실 2016.05.08 11113
57 삼상 1:1~18 내 믿음에 달린 행복한 인생 20160501 목양실 2016.05.01 10865
56 레 14:21~32 공평하게 열린 구원의 길 20160424 목양실 2016.04.25 10324
55 레 11:44~47 나는 너의 하나님이 되고 싶다 20160417 목양실 2016.04.17 11032
54 레 7:11~21 화평한 인생의 통로는 거룩입니다 20160410 목양실 2016.04.10 10468
53 레 3:1~17 먼저 하나님과 화목하셔야 합니다 20160403 목양실 2016.04.03 10124
52 눅 24:1~12 부활이 사실이면 어떻게 하시렵니까? 20160327 목양실 2016.03.27 10105
Board Pagination Prev 1 ...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Next
/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