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잊어버리셨나요?
조회 수 1126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죄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 줄 모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어떤 사람은 지은 죄를 숨기려고 애쓰는가 하면, 또 어떤 사람은 오히려 죄를 자랑이라도 하듯이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죄문제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고 사는 사람들을 위해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자기 죄를 인정하는 사람이 죄를 용서 받는 복을 받는다고 하십니다. 13~14절에 “다윗이 나단에게 이르되 내가 여호와께 죄를 범하였노라 하매 나단이 다윗에게 말하되 여호와께서도 당신의 죄를 사하셨나니 당신이 죽지 아니하려니와”라고 했습니다. 나단이라는 선지자가 하나님께로부터 보내심을 받고 다윗 왕을 찾아와서 다윗의 죄를 지적했습니다. 다윗 왕은 나단 선지자의 이런 지적에 큰 충격을 받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지체하지 않고 바로 자신의 죄를 인정했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죄를 진심으로 인정한 다윗을 용서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신다는 사실을 믿는다면 몇 가지 생각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첫째, 누군가 죄를 지적하면 하나님께서 보낸 사람인 줄 알아야 합니다. 다윗의 죄를 지적하기 위해 찾아온 나단 선지자를 분명히 하나님이 보내셨다고 했습니다. 살면서 혹 누군가 나의 잘못을 지적하거든 하나님이 보내신 줄 알고 죄를 인정하시기 바랍니다. 둘째, 죄를 숨기려고 하지 말아야 합니다. 사람의 할 일은 죄를 숨기는 것이 아니라. 죄가 드러났을 때 인정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셋째, 죄에 대한 형벌을 달게 받아야 합니다. 다윗은 죄를 인정했고 하나님은 그 죄를 용서해 주셨음에도 형벌을 받았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공의로운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죄인은 사랑하지만 그 죄는 미워하십니다. 죄의 결과가 얼마나 끔찍한 것인가를 체험하게 하시므로 연단하여 정금이 되도록 하고 성화된 인생이 되도록 하시기 위함입니다.


우리 죄를 용서해 주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힘써야 할 삶이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을 업신여기는 삶을 살지 않는 것입니다. 10절에 “이제 네가 나를 업신여기고 헷 사람 우리아의 아내를 빼앗아 네 아내로 삼았은즉 칼이 네 집에서 영원토록 떠나지 아니하리라 ...”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위해 살 가능성, 이스라엘 민족을 위해서 살 가능성을 다윗에게서 보시고 생명을 구해 주시고, 이스라엘 족속을 맡기고, 필요한 것을 모두 공급해 주었는데, 다윗은 마치 하나님 없는 사람처럼 살았습니다. 그만큼 당시 다윗의 정욕이 그 눈을 가려서 하나님을 보지도 못하고 듣지도 못하게 했던 것입니다.

우리도 정욕에 이끌려 살 때 하나님을 업신여기며 살 가능성이 충분히 있습니다. 우리의 정욕에 이끌려서 사는 모습이 몇 가지 나타나는 데 그것을 주의해야 합니다. 첫째, 하나님으로 만족하며 살지 않는 것입니다. 둘째, 사람과 소유물을 함부로 대하는 것입니다. 셋째, 영적인 전쟁을 쉬려고 하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에 하나님을 업신여길 가능성이 있음을 알고 주의하며 사는 울림의 성도들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1 삼하 15:1~12 세상에 현혹되면 구원받지 못합니다 20160807 목양실 2016.08.07 11240
» 삼하 12:1~14절 죄가 드러나는 것이 복입니다 20160731 목양실 2016.07.31 11262
69 삼하 7:1-17 형통한 인생을 사는 비결 2016724 목양실 2016.07.24 11282
68 삼하 2:1~11 실패하지 않는 인생의 비결이 있습니다 20160717 목양실 2016.07.18 11484
67 약 5:7~11 세상에서 할 일은 인내하는 것입니다 20160710 목양실 2016.07.10 11483
66 약 1:19~27 시련과 고난 중에도 잘 되는 사람 20160703 목양실 2016.07.03 11457
65 습 1:1~3 심판의 날이 다가옵니다 20160626 목양실 2016.06.26 11672
64 삼상 30:1~20 하나님을 힘입어 살아갑시다 20160619 목양실 2016.06.19 11402
63 삼상 25:18~31 하나님을 나타내는 사람이 됩시다 20160612 목양실 2016.06.12 11883
62 삼상 20:24~34 악령의 간섭을 물리칩시다 20160605 목양실 2016.06.05 11598
61 삼상 17:28~40 누가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고 사는가? 20160529 목양실 2016.05.29 11705
60 삼상 14:24~35 누가 내 인생을 주관하고 있습니까 20160522 목양실 2016.05.22 11500
59 삼상 10:1~9 하나님의 인도를 받고 있습니까? 20160515 목양실 2016.05.15 11214
58 삼상 4:12~22 말씀이 없으면 영광된 삶도 없습니다 20160508 목양실 2016.05.08 11113
57 삼상 1:1~18 내 믿음에 달린 행복한 인생 20160501 목양실 2016.05.01 10865
56 레 14:21~32 공평하게 열린 구원의 길 20160424 목양실 2016.04.25 10324
55 레 11:44~47 나는 너의 하나님이 되고 싶다 20160417 목양실 2016.04.17 11032
54 레 7:11~21 화평한 인생의 통로는 거룩입니다 20160410 목양실 2016.04.10 10468
53 레 3:1~17 먼저 하나님과 화목하셔야 합니다 20160403 목양실 2016.04.03 10124
52 눅 24:1~12 부활이 사실이면 어떻게 하시렵니까? 20160327 목양실 2016.03.27 10105
Board Pagination Prev 1 ...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Next
/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