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성경공부 | 받은 약속을 순종하기 위해 씨름하는 한 주간을 삽시다. |
1.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약속)은 무엇인가? : 2. 하나님의 말씀(약속)대로 살기 위해 한 주간 무엇을 순종할 것인가? : | |
장차 올 환난을 예비하며 삽시다 [ 마 24:15-31 ] | |
자신의 인생길 앞에 위험이 경고되어 있는데도 무시하다가 심각한 고통을 당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한 걸음 더 나아가 세상 마지막에 큰 환난이 있을 것이므로 환난을 예비하여 살라고 하십니다. 20~21절에 “너희가 도망하는 일이 겨울에나 안식일에 되지 않도록 기도하라 이는 그 때에 큰 환난이 있겠음이라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고 했습니다. 멸망의 가증한 것은 예루살렘 성을 둘러 싼 로마제국의 군대를 가리킵니다. 예수님의 예언은 주후 70년에 로마제국이 예루살렘성을 함락하고 수많은 유대인들이 학살을 당하는 것으로 성취되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이렇게 큰 환난을 미리 예고하신 것은 예수님의 경고를 믿는 성도들과 많은 사람들에게 도망할 시간을 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실제로 로마군대가 예루살렘성을 포위하던 중간에 로마황제가 죽으면서 포위작전이 중단되는 때가 있었습니다. 그 때 예수님의 예언의 말씀을 믿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예루살렘성을 빠져 나가 생명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 성경의 예언의 복합성을 띠고 있습니다. 당시 로마제국의 침략으로 인한 환난은 표면적으로는 당시 예루살렘 멸망에 대한 예언이지만, 본질적으로는 세상의 종말을 예고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까지도 십자가에 못박아 죽였던 사람들과 하나님의 사랑이신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받아들이지 않은 사람들이 로마제국군대의 침략으로 일순간에 심판을 당했습니다. 그런 것처럼, 세상의 종말의 큰 환난의 날은 하나님의 사랑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고 반대하고 박해하는 사람들에게는 멸망의 시간이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과 그의 말씀을 믿고 그 환난을 피하기 위해 예비하며 살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장차 올 큰 환난을 예고받은 우리 성도들이 환난을 예비하기 위해 순종해야 할 삶이 있습니다. 먼저, 미혹당하기 쉬운 무거운 생활을 버리는 것입니다. 24절에 보면 하나님은 택하신 사람들을 한 사람이라도 더 구원하시기 위해 큰 환난의 날을 지연하십니다. 그러나 그때에도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은 하나님이 예언하신 환난에서 구원받을 수 있는 길이 있다는 거짓말로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을 미혹한다고 했습니다. 당시 많은 사람들이 미혹을 당한 것은 자기를 사랑하는 마음 때문에 세상에 대한 욕심을 버리지 못하고 예수님의 말씀을 단순히 따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자기를 사랑하는 마음과 세상에 대한 욕망이 생활을 무겁게 만듭니다. 이런 무거운 생활을 버리므로 환난을 예비하며 살아야 할 것입니다. 다음, 예수 그리스도께 집중하는 인생을 사는 것입니다. 30절에 보면 환난의 때에 초점이 환난이 아니라,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시는 예수님이심을 알 수 있습니다. 큰 환난을 예고 받은 사람들은 환난의 날 심판주로 오시는 예수 그리스도께 집중하여야 합니다. 그래야 현명한 삶이 되고 복된 인생의 결과를 얻게 됩니다. 신약시대 예수님을 사랑하고 예수님의 뜻에 집중하여 사는 일은 반드시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중심으로 이루어집니다. 그러므로 교회를 즐겁게 만드는 주인공이 되어 환난의 때를 예비하며 살기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 미혹당하기 쉬운 무거운 삶을 버리고, 심판주로 오실 예수 그리스도께 집중하는 인생을 살기를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