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성경공부 | 받은 약속을 순종하기 위해 씨름하는 한 주간을 삽시다. |
1.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약속)은 무엇인가? : 2. 하나님의 말씀(약속)대로 살기 위해 한 주간 무엇을 순종할 것인가? : | |
하나님의 선한 손이 돕는 성도 [ 느 2:1-20 ] | |
안전하고 평안해야 할 인생의 어떤 부분이 무너져 있음을 알면서도 그 부분을 세우지 못하면 근심을 벗을 수가 없습니다. 이런 문제를 안고 있는 사람에 대해 하나님은 하나님의 선하신 손으로 근심하는 인생을 도와주신다고 하십니다. 4~5절에 “왕이 내게 이르시되 그러면 네가 무엇을 원하느냐 하시기로 내가 곧 하늘의 하나님께 묵도하고 ... 종이 왕의 목전에서 은혜를 얻었사오면 나를 유다 땅 나의 조상들의 묘실이 있는 성읍에 보내어 그 성을 건축하게 하옵소서 ...”라고 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성전이란 하나님의 임재 자체였기 때문에 성전이 무너졌다는 사실은 그 무엇보다 이스라엘 백성을 힘들게 하는 요소였습니다. 느헤미야는 그런 고통과 괴로움 속에서 ‘때가 되면 이스라엘 백성을 예루살렘으로 돌아오게 하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하고 은혜를 구하면서 기도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아닥사스다 왕에게 포도주를 드릴 때 느헤미야의 얼굴에 왜 수심과 마음에 근심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 일은 무너진 성전으로 근심에 빠진 느헤미야를 돕기 위해 하나님께서 아닥사스다 왕의 마음을 움직인 것입니다. 느헤미야는 “무엇을 원하느냐”는 왕의 질문을 하나님이 주신 기회로 여기고 무너진 예루살렘성을 건축하게 해 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필요한 것들을 제공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아닥사스다 왕은 구하지 않은 경비병까지도 제공하여서 허락해 주었습니다. 하나님은 성전을 중심으로 살고자 근심하는 느헤미야를 기뻐하셔서 더 넘치게 채우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땅 안에서만이 아니라, 세상 모든 나라와 세상 어느 곳이라도 주관하시는 왕이요 주권자로서 남의 땅에서 신음하는 백성의 신음에도 귀를 기울이는 선하신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선한 손의 도우심을 바라는 성도는 하나님나라를 위해 헌신의 삶을 드려야 합니다. 18절에 “그들에게 하나님의 선한 손이 나를 도우신 일과 왕이 내게 이른 말씀을 전하였더니 그들의 말이 일어나 건축하자 하고 모두 힘을 내어 이 선한 일을 하려 하매”라고 했습니다. 성벽을 다 돌아본 후에 어떻게 성벽을 재건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지혜를 얻었습니다. 그리고 유다의 유력한 사람들과 일하는 사람들에게 예루살렘 성을 건축하여 하나님의 보호 아래 다시는 수치를 당하지 말자고 독려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예루살렘의 총독이 되어 올 수 있었던 것이 하나님의 선한 손이 도우신 결과요 하나님의 기대라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그러자 그동안 용기를 내지 못하고 있던 백성들이 하나님의 기대를 알고 예루살렘 성을 재건하는 일에 모두 힘을 내자고 결단하였습니다. 교회에 주신 하나님의 나라를 잘 세워가는 일에 헌신하기 위한 실천이 있습니다. 먼저, 하나님나라에 관심없는 마음을 버려야 합니다. 하나님님은 하나님나라를 위해 근심하는 사람을 쓰시기 때문입니다. 다음, 하나님나라를 위해 기도하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기도했으니 누군가 일하겠지 하는 곳에 하나님나라는 확장되지 않습니다. 울림교회를 더 건강하고 안정된 하나님나라로 세우고자 근심하며 드리는 모든 성도의 헌신을 하나님의 선한 손이 도우시므로 각 성도의 인생에 괴로움이 사라지고 담대함과 기쁨이 넘치게 되기를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