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성경공부 | 받은 약속을 순종하기 위해 씨름하는 한 주간을 삽시다. |
1.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약속)은 무엇인가? : 2. 하나님의 말씀(약속)대로 살기 위해 한 주간 무엇을 순종할 것인가? : | |
예수님을 시험하며 살지 맙시다 [ 마 22:15-21 ] | |
세상은 착실하게 살면서도 하나님께는 여러 가지 핑계를 가지고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문제 속에 있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예수님을 시험하며 사는 사람이 되지 살지 말라고 하십니다. 18절에 “예수께서 그들의 악함을 아시고 이르시되 외식하는 자들아 어찌하여 나를 시험하느냐”고 했습니다. 예수님을 찾아온 사람들은 “로마황제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이 옳은가 옳지 않은가?”하는 질문을 했는데, 예수님은 이 사람들이 하나님 나라의 복음과 예수님의 가르침을 받으려는 마음으로 온 사람들이 아님을 아셨습니다. 예수님이 세금을 바쳐야 한다고 대답하면 유일하신 하나님을 믿는 유대민족 앞에 신성모독자라고 몰아세워 종교적 처벌을 받게 할 것이고, 세금을 바치지 말라고 대답하면 로마황제에게 반역한가고 정치적 처벌을 받게 할 셈이었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의 교활함을 아시고 그들을 외식하는 자들이라고 불렀고 그들의 마음을 악함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예수님 자신을 시험하지 말라고 하셨다. 자신의 유익과 편안함만을 지키려고 예수님의 말씀을 받을 것인지 말 것인지를 저울질 하며 사는 것이 예수님을 시험하는 악한 마음입니다. 예수님은 현 세상뿐 아니라 지난 세상과 오는 세상의 주권자로서 어떤 사람들에게도 시험 받으실 분이 아닙니다. 그러나 자기 자신의 삶과 태도가 옳다고 여기는 바리새인들과 헤롯당원들은 만물의 주인이신 예수님을 시험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가지고 오신 천국복음 보다 자신들의 유익과 자신들이 옳다고 믿는 생활을 지속하는 것에만 관심이 있었습니다. 그러니 예수님 앞에서 핑계꺼리만 만들었던 것입니다. 이런 마음과 태도가 바로 예수님 앞에서 악함이 되고, 외식이 되며, 예수님을 시험하는 것이 됩니다. 그러므로 현세와 내세의 주권자이신 예수님을 시험하며 살지 않기 위해서 먼저, 입으로만 예수님을 찬양하는 생활을 버려야 합니다. 진실한 마음 없이 진리이신 예수님을 상대하는 사람이 되지 말아야 합니다. 바리새인들과 헤롯당원들은 예수님이 참되시고 진리로 하나님의 도를 가르치는 분이라고 하면서 예수님에 대해 진리를 말했습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그들은 진리를 말하고도 진리가 주는 복은 받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에 대한 바리새인들의 찬양은 머리로만 하는 지식적인 동의에 불과합니다. 신앙생활에 이런 찬양부터 버려야 예수님을 시험하지 않게 될 것입니다. 다음, 하나님의 것을 마땅히 바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과 관계 맺는 삶을 당연히 살아야 합니다. 가이사의 권력으로 강제하는 로마제국에도 세금을 바친다면, 힘으로 강제하지 않는 하나님은 더 마땅히 공경하고, 의무를 행해야 한다고 하신 것입니다. 그럴 때 하나님이 받으시는 삶이 되며,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 속에 머물게 되므로 하나님을 시험하며 사는 일이 없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기 생활과 태도로 하나님을 공경하며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오늘 우리에게 생명의 말씀, 형통하게 되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남은 몫은 우리의 결단입니다. 예수님을 시험하지 않는 삶을 살므로 풍성하고 형통한 인생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