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성경공부 | 받은 약속을 순종하기 위해 씨름하는 한 주간을 삽시다. |
1.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약속)은 무엇인가? : 2. 하나님의 말씀(약속)대로 살기 위해 한 주간 무엇을 순종할 것인가? : | |
대접받고 싶은 대로 대접하세요 [ 마 7:1-12 ] | |
사회생활 속에서나 교회생활 속에서 무시당하는 느낌이나 불쾌감으로 상처를 받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경험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자신이 대접을 받고 싶은 대로 남을 대접하라고 하십니다. 12절에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로부터 좋은 것, 즉 성령을 받았은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하나님을 향하여 구하고, 찾고, 두드리라는 기도의 자세를 알려주셨습니다. 구하라는 것은 자기 인생의 결핍을 인정하여 겸손하게 기도의 대상을 의지하라는 뜻이요, 찾으라는 것은 기도한대로 자기 몸을 움직여 실천하라는 뜻이며, 두드리라는 것은 하나님이 가부로 응답하실 때까지 인내하라는 뜻입니다. 성도의 인생이 풍성해 지는 길은 이와 같이 하나님을 향한 기도의 삶에 있습니다. 성도는 하나님께로부터 좋은 것을 받았습니다. 성령님을 통하여 생명을 받고, 믿음을 받고, 안개속과 같은 세상을 인도받을 수 있는 보장도 얻었습니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에게서 좋은 대우가 오지 않더라도 먼저 좋은 대우를 하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 즉 구약전체의 가르침입니다. 그래서 이 말씀에 황금률이라는 별칭을 붙였습니다. 한 마디로 하나님에게서 좋은 것(성령님)을 받은 사람은 다른 사람에 대해 적극적으로 선과 사랑을 베풀고 살라는 것입니다. 성도는 다른 성도에게는 말할 것도 없거니와 세상 사람들에게도 조건 없이 선을 행하고 사랑을 베푸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요13:34절에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합당한 대접을 받기를 원하는 성도는 먼저 자신의 외식하는 삶을 버리며 살아야 합니다. 5절에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어라 그 후에야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서 티를 빼리라”고 했습니다. ‘외식’은 ‘휘포크리시스’라는 말로 가면 쓰고 연극하는 것을 말합니다. 배우가 사랑하는 마음이 없어도 마치 사랑하는 것처럼 행동을 하는데 그런 이율배반적인 행동이 외식입니다. 예수님은 그런 종교인들을 싫어하셨고, 백성들도 그렇게 외식하는 바리새인들을 존경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죽는 데까지 낮아지는 섬김으로 가르쳤고, 바리새인은 자기 지식을 자랑하고 의를 드러내려고 가르쳤습니다. 다른 사람을 판단하고 정죄하고 비난하는 죄를 회개하기만 해도 우리는 외식하는 삶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외식하는 삶에서 벗어난 만큼 우리는 예수님을 닮게 된 것이고, 나로 인해 비판받지 않는 사람에게서 합당한 대접을 받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판단과 정죄를 버리고 단지 사랑을 붙들어야 합니다. 외식을 버리는 일은 목장의 식구를 진정한 가족으로 삼을 때 훈련되는 것입니다.
성도는 사랑을 바탕으로 살아야 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에 대해 조건 없이 선을 베푸는 사랑을 하며 사는 동안 진실하고 겸손한 사람이 되도록 외식을 회개하며 살기를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