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성경공부 | 받은 약속을 순종하기 위해 씨름하는 한 주간을 삽시다. |
1.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약속)은 무엇인가? : 2. 하나님의 말씀(약속)대로 살기 위해 한 주간 무엇을 순종할 것인가? : | |
천국같이 좋은 인생 [ 마 20:1-16 ] | |
신앙생활을 하는 성도가 되었지만 감사한 마음보다 원망과 불평이 많은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마음에는 평안이 없습니다. 이런 문제를 가진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나중 된 자에게도 같은 은혜를 주시는 예수님의 마음을 가질 때’ 천국같은 인생을 살 수 있다고 하십니다. 14절에“네 것이나 가지고 가라 나중 온 이 사람에게 너와 같이 주는 것이 내 뜻이니라”고 했습니다. 포도원에 맨 나중에 온 사람이 한 데나리온을 받는 것을 보고 가장 먼저 온 사람들은 더 받을 것을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청지기가 똑같이 한 데나리온을 주자 주인을 원망했습니다. 결국 먼저 온 품꾼들은 주인에게 수고했다는 격려도 받지 못한 채 일당이나 가지고 가라는 핀잔을 받았습니다. 예수님은 당시 유대인들이 가지고 있었던 ‘공로중심’의 삶을 버리길 원했습니다. 이런 생각 때문에 포도원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주인에게도 원망과 불평을 품게 된 것입니다. 이른 아침에 들어온 품꾼들은 일을 주신 주인의 자비보다 나중 온 사람보다 더 많이 일을 한 자신들에게만 관심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포도원 주인은 나중 온 자들에게 같은 일당을 줌으로써 하나님나라를 은혜로만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했습니다. 나중 온 사람들은 무능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재산이 없거나, 직업이 없을 뿐 아니라, 자기 힘과 노력으로 천국에 들어갈 길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품꾼을 부르시는 하나님의 분명한 마음은 나중 온 사람에게도 먼저 온 사람들처럼 같은 은혜를 주는 것입니다. 나중 된 자 같은 사람에게라도 같은 천국의 은혜를 주고자 하시는 예수님의 마음을 품고 살 때 원망과 불평은 싹이 트지 못하고, 대신 의미와 보람과 만족하는 마음이 채워져서 천국과 같은 인생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은 내가 무엇을 쌓는 생활이 아니라, 예수님을 닮는 사람이 되는 생활입니다. 예수님 마음으로 살 때 이 세상에서 천국같은 인생을 살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천국같은 인생을 살기를 바라는 성도는 먼저, 자기유익 중심의 삶을 버리며 살아야 합니다. 먼저 온 품꾼들이 더 받을 줄로 기대했던 것은 포도원 주인의 말을 듣지도 못하게 하고, 후하게 대해준 주인의 자비도 헤아리지 못하게 하는 이기적인 태도 때문입니다. 자기유익을 중심으로 사는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의 마음을 가지고 이웃에게 더 주는 사람으로 살아야 할 것입니다. 다음, 무익한 삶을 살고 있는 사람을 찾아나서는 것입니다. 포도원 주인이 장터에 나온 목적은 일을 시킬 사람을 찾고자 함이 아니라, 일을 얻지 못하는 무능력한 사람을 찾고자 함입니다. 포도원 주인의 뜻은 가급적 많은 사람에게 자신이 줄 수 있는 능력과 은혜를 다 베풀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은혜 갚기를 바라는 사람은 포도원 주인처럼 무익하고 방황하는 사람들을 찾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어떤 성도라도 자기유익 중심의 삶을 버리고, 세상을 방황하는 사람들을 찾아 나아가는 삶에 최선을 다할 때 인생의 의미와 보람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울림의 성도들 모두 오늘 주신 말씀대로 순종하여서 하나님이 주시는 천국같은 인생을 잘 살아내기를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