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성경공부 | 받은 약속을 순종하기 위해 씨름하는 한 주간을 삽시다. |
1.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약속)은 무엇인가? : 2. 하나님의 말씀(약속)대로 살기 위해 한 주간 무엇을 순종할 것인가? : | |
당신의 삶에 지쳤습니까? [ 마 11:20-30 ] | |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고 애를 쓰는데도 계속 지치고 의욕을 잃어버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문제 속에 있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참된 안식을 주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28절에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고 했습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이란 예수님께서 힘든 노동의 일상으로 지쳐 있는 사람들의 모습으로 이스라엘 백성의 현실을 비춘 말씀입니다. 종교적인 면에서는 무거운 율법의 의무 때문에 지친 백성들이었고, 인생 전반적인 면에서는 사람이 가진 죄와 그 죄의 무게로 괴로운 사람들을 가리킵니다. 예수님은 세상살이에 지친 그 사람들을 하나님의 자격으로 부르셨습니다. 모든 성경은 예수님이 성부 하나님과 동등하신 분이심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을 구원하는 중보자로서의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예수님에게 위임하여 맡기셨습니다. 그러므로 중보자 되시는 예수님을 통하지 않으면 하나님을 알고 만나는 일은 불가능합니다.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하신 예수님은 성부 하나님과 일체가 되시는 하나님으로서 인생의 무거운 짐으로 고통 받고 지친 사람들에게 참된 쉼을 주십니다.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자기 스스로는 벗지 못할 무거운 짐을 지고 세상에 태어나는 존재입니다. 영적으로는 죄의 짐을 메고 나왔으며, 물리적으로는 저주받은 땅에 노동의 짐을 메고 나왔습니다. 복된 사람은 ‘내 인생은 왜 피곤하고 지치는가? ‘인간은 무엇인가?’를 묻는 사람입니다. 그 때 비로소 인간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진 존재’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내가 너를 쉬게 하리라”하며 부르시는 예수님의 품 안에서 들어가 쉼을 얻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참된 쉼을 얻고자 하는 분은 예수님께 나아가 예수님의 멍에를 메고 배우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29절에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지고 지친 사람들을 부르셔서 쉼을 얻을 수 있는 길을 보여주셨습니다. 그 길은 유대종교가 부과한 율법의 멍에와 인간 자신이 진 죄의 멍에를 벗고 예수님이 메고 있는 멍에를 메고 배우는 삶입니다. 예수님의 멍에는 마태복음 5~7장에서 가르치신 산상수훈의 복음을 마태복음 10장에서 가르치신 예수님의 제자로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예수님께 배우라는 단어, ‘마데테’는 제자라는 단어, ‘마데테스’와 어근이 같습니다. 즉, 예수님의 제자로서 복음을 따르고 순종하는 사람만이 예수님의 멍에를 메고 마음의 참된 안식을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멍에를 메고 배우는 삶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먼저, 예수님의 능력 앞에 자신의 욕망을 사랑하는 삶을 회개해야 합니다. 다음, 예수님의 복음을 받기 위해 자신의 가치관을 뒤로 밀어내야 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십자가라는 진정한 멍에를 메고 예수님이 구원자이심을 드러내는 삶을 목적으로 살아야 합니다. 이렇게 예수님의 멍에를 메고 배우기를 결단하셔서 진정한 안식과 쉼을 얻고 이 세상을 넉넉히 맞서고 받아내며 살게 되기를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