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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1 10:36

제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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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예수님 자신을 따르는 사람들이 제자이기를 원하십니다. 여러분은 제자입니까? 한국교회의 모든 교인들은 제자일까요? 신약성경 누가복음 1426~27절에서 예수님은 무릇 내게 오는 자가 자기 부모와 처자와 형제와 자매와 더욱이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고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도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고 하였습니다. 과연 제자가 얼마나 대단한 것이기에 이렇게 자기의 소유가 되는 것들의 권리를 포기하고 또 십자가라는 고난을 감수하면서 까지 예수님을 따라야 하는 것입니까?

 

제자는 스승이 전해준 유형무형의 가치를 그대로 전수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그 가치를 그대로 전수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자신의 유익과 즐거움을 뒤로 미루며 살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왜 제자에게 소유권을 포기하고 고난을 지고 따르라고 합니까? 그것은 제자의 주된 삶이 영혼을 구원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자기 생명의 소유권까지 포기하고 그들을 위해 내어 주셨습니다. 그 삶의 가치를 전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제자는 영혼을 위해 자기소유를 내어드리고, 그 영혼 때문에 고난도 받는 것입니다. 세상에 살아가는 동안 그 어떤 것과 견줄 수 없는 가장 위대한 삶이요 보람된 삶이요 복된 삶이 바로 제자의 삶입니다.

 

예수님께서 그리스도인에게 바라는 최고의 가치는 제자의 삶입니다. 혹 나는 그런 삶에 관심 없다고 생각하는 분이 있다면 예수님의 기대 속에서 나는 제외되어도 상관없다고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여러분은 무엇으로 신앙생활을 하며, 무엇으로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습니까? 천국 가는 보험으로 교회생활 합니까? 목사를 위해 교회생활 해 줍니까? 작은 교회 내가 없으면 안 될 것 같아서 나옵니까? 맡은 것이 있어서 어쩔 수 없니 다녀야 합니까? 아닙니다. 제자의 삶 때문이어야 합니다. 내가 구할 영혼들을 품고 살아야 합니다. 제자의 삶은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에게나 열려 있습니다. 한 번뿐인 인생입니다. 예수님께 나를 드릴 시간이 지금도 흘러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