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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30 13:05

사람들이 원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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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무엇을 가장 원하면서 살까요? 돈일까요? 세상에서 안정되게 사는 것일까요?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것일까요? 아니면 세상을 잘 살아가기 위한 지식일까요? 언뜻 보고 생각하면 그런 것 같습니다. 사실 세상을 살아갈 때 이런 것들을 중요하지 않다고 할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세상 사람들이 보다 근본적으로 원하는 것은 그런 표면적인 것이 아니라 사랑입니다. 이 세상 사람들은 예수님의 사랑이 없어 목이 마릅니다. 사랑이 없어 목이 마른 사람들에게 돈을 주고, 인기를 주고, 지식을 주면 갈증이 풀리는 것도 같지만 결국 해결해야 할 갈증은 해결 되지 않습니다. 그것이 바로 사람들이 세상의 것들에 속고 사는 증거입니다.

 

사람은 예수님의 사랑이 마음에 축여질 때에만 영혼의 갈증, 인생의 갈증이 해결되고 그 때 비로소 돈 앞에서도, 사람들의 평가 앞에서도, 안개 같은 인생길 앞에서도 초연할 수 있습니다. 사람은 원래 그렇게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예수님의 사랑입니다. 어떤 사람이 교회에나 목장에 나와서 잘 정착하고 삶이 변화되는 이유는 성경에 대한 지식을 많이 쌓거나 강의 잘 하는 사람을 만났기 때문이 아닙니다. 사람이 변화되는 것은 성령님을 의지하는 한 사람의 사랑을 통해 예수님의 사랑을 나누어 받았기 때문입니다. 성령님을 의지하는 사람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하게 되었고, 자신을 받아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성령님을 의지하는 사람에게는 어떤 사람을 어떻게 접촉해야 할지를 아는 지혜가 나타납니다. 예수님은 수가성여인에게는 물의 필요를 접촉점으로 삼으셨고, 니고데모에게는 거듭남에 대한 필요를 접촉점으로 삼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이렇게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다른 사람을 복음으로 건지기 위해 순간순간 성령님을 의지하셨기 때문입니다. 목장초청을 통하여 영혼을 구원하고자 하는 울림의 모든 성도에게 VIP에 대한 접촉점이 찾아지는 지혜가 넘치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처럼 성령님을 전적으로 또 순간순간 의지하는 영적 민감함이 깊어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