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성경공부 | 받은 약속을 순종하기 위해 씨름하는 한 주간을 삽시다. |
1.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약속)은 무엇인가? : 2. 하나님의 말씀(약속)대로 살기 위해 한 주간 무엇을 순종할 것인가? : | |
나에게 예언하시는 하나님 [ 렘 34:1-7 ] | |
하나님이 없다고 부정하면서도 자신의 운명이나 운세에 관심을 두고 전전긍긍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오늘 하나님은 모든 사람의 인생이 복되고 평안하도록 각 사람에게 예언의 말씀을 주신다고 하십니다. 2~3절에. “... 너는 가서 유다의 시드기야 왕에게 아뢰어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보라 내가 이 성을 바벨론 왕의 손에 넘기리니 ... 네가 그의 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반드시 사로잡혀 ... 바벨론으로 가리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뜻을 잘 따라 사는 사람뿐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벗어나 살고 있는 사람에게도 그 인생을 복되게 하시려고 예언의 말씀을 하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의 예언을 받은 예레미야 선지자의 말대로 바벨론 제국은 유다의 예루살렘성과 라기스와 아세가를 제외한 모든 성읍을 침략하였습니다. 이렇게 바벨론 제국이 유다의 모든 성읍을 치고 있는 환란의 때에도 하나님은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 다시 한 번 시드기야 왕이 예언을 받아들이도록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시드기야 왕은 애굽과 동맹국을 의지하는 자신의 생각과 태도를 바꾸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환란과 위기 속에서도 여전히 자신의 뜻대로 살고, 고집대로 사는 사람에게까지 복되고 평안한 인생을 살도록 예언을 주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이 시대에도 예언하시는 분이라는 사실을 인정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뜻과 계획 앞에 자신의 생각과 태도를 맞추어 살아야 합니다. 4~5절에 “그러나 유다의 시드기야 왕이여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 네가 칼에 죽지 아니하고 평안히 죽을 것이며 사람이 너보다 먼저 있은 네 조상들 곧 선왕들에게 분향하던 것 같이 네게 분향하며 너를 위하여 애통하기를 슬프다 주여 하리니 이는 내가 말하였음이라 ...”고 했습니다. 유다의 시드기야 왕은 이스라엘을 대표하는 자신에게 예언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자신의 생각과 태도를 맞추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칼에 죽지 않고 백성들의 애통함을 받는 인생으로 마감되리라는 예언까지도 받아들이지 못했습니다. 환란에 빠진 상황 속에서 바벨론에게 저항하지 말라는 하나님의 예언을 받는 것은 시드기야 왕의 입장에서 믿음의 갈등이었습니다. 그러나 시드기야 왕은 애굽과 주변 동맹국들에 대한 믿음으로 하나님의 뜻에 자신을 조정하지 않았습니다. 예레미야나 시드기야나 둘 다 하나님의 은혜 속에 선지자가 되고 왕이 된 사람이었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전혀 다른 태도를 가졌습니다. 시드기야 왕은 끝까지 하나님의 예언에 자신의 생각과 태도를 맞추지 않았습니다. 그는 자기 눈 앞에서 아들들이 죽는 것을 지켜봐야 했고, 자신의 두 눈이 뽑히고 감옥에 갇혀 살다 죽었습니다. 그 결과 좋은 길로, 평안한 길로 인도하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뜻은 이루어지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의 예언, 하나님의 말씀은 언제든지 옳습니다. 하나님의 예언, 하나님의 뜻은 언제든지 우리 자신의 감정이나 경험이나 분석보다 옳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예언을 따르려는 생각과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자신의 인생에서 비참함을 느끼거나, 무의미함을 느끼거나, 서러움과 불안을 느끼거나, 어떤 분노 가운데 빠져 살고 있다면 각 사람에 주시는 하나님의 예언을 받고 자기 생각과 태도를 하나님께 맞추어 살기를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