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성경공부 | 받은 약속을 순종하기 위해 씨름하는 한 주간을 삽시다. |
1.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약속)은 무엇인가? : 2. 하나님의 말씀(약속)대로 살기 위해 한 주간 무엇을 순종할 것인가? : | |
목장이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 눅 12:31-33 ] | |
교회와 모든 성도에게 하나님나라를 주셨지만 그 나라를 어떻게 사는지 잘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 하나님은 여러분에게 하나님나라를 주시기를 기뻐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32절에 “적은 무리여 무서워 말라 너희 아버지께서 그 나라를 너희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시느니라”고 했습니다.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나라의 정의는, 하나님의 다스림(통치)이 실현되는 모든 영역과 하나님께 구원받은 모든 성도를 말합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는 구원받은 성도의 모임이 하나님나라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사는 사람의 복은 얼마나 대단한지 아무리 작은 자라도 그 나라에서는 세례 요한보다 큰 사람이 됩니다. 예수님은 이런 하나님의 나라가 바로 “너희 안에 있다”고 했습니다(눅17:20). 그러므로 하나님의 나라는 교회이며, 교회는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예수님은 이 교회를 ‘적은 무리’라고 불렀습니다. 마12:50절에 보면 가족이 예수님을 찾는다는 말에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 ...”라고 했습니다. 모두 집에서 사용하는 단어들입니다. 예수님이 꿈꾸신 교회는 가족공동체 같은 집에 있는 교회라고 믿습니다. 롬 16:3절에 브리스가와 아굴라에게 문안하라. 그리고 그 집에 있는 교회(식구)에게도 문안하라고 했습니다. 14절에는 아순그리도와 ... 그 집에 있는 형제들에게 문안하라고 했습니다. 이렇게 집에 있는 교회의 성도들은 대부분 15명 안팎의 적은 무리로 구성되었습니다. 오늘날 목장은 집에 있는 교회이며 목장이 하나님나라인 줄을 확신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목장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살고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야 합니다. 31절에 “다만 너희는 그의 나라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런 것들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고 했습니다. 하나님나라는 추상적인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나라는 눈에 보이고 구체적인 목장입니다. 하나님나라는 꿈꿀 때 만나는 나라나, 기도할 때 환상으로 만나는 나라가 아닙니다. 우리는 목장이라는 집에 있는 교회에서 하나님나라를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오직 그 나라를 구하라고 했습니다. 가까이 두고도 어쩌면 얻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고 잘 살아가고 세우기 위해서는 목장을 중심으로 함께 예배드리고 하나님의 말씀 배우는 생활을 잘 해야 합니다. 울림교회는 이 생활을 세 축 생활이라고 부릅니다. 인간은 지, 정, 의로 구성된 존재입니다. 지, 정, 의의 생활이 균형을 이룰 때 이땅에서 건강하고 온전한 하나님나라를 살 수 있습니다. 행 2:42~47절과 20:7절에 교회의 세 축 생활모습이 엿보입니다. 먼저, 집에서 모이는 목장모임은 인간의 정적인 면이 온전해 지도록 돕습니다. 또한, 사도들의 가르침은 인간의 지적인 면이 온전해 지도록 돕습니다. 끝으로, 주일에 모여 드리는 예배는 인간의 의지적인 면이 온전해 지도록 돕습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갔을 때 마침내 하나님이 말씀하신 대로 마침내 가나안 땅을 얻게 되었습니다. 목장이 내게 주신 하나님나라라는 말씀을 따라 살아서 마침내 예수님의 재림과 함께 완성되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복된 성도들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