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잊어버리셨나요?
조회 수 31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목장성경공부

받은 약속을 순종하기 위해 씨름하는 한 주간을 삽시다.

1.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약속)은 무엇인가? :

 

2. 하나님의 말씀(약속)대로 살기 위해 한 주간 무엇을 순종할 것인가? :

 

연약한 자의 유익을 위해 삽시다 [ 14:13-23 ]

신앙생활을 하다가 넘어져서 상처를 입고 영적으로 건강하지 못하게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오늘 하나님은 믿음이 강한 성도로 하여금 믿음이 연약한 성도를 위해 살라고 하십니다. 15절에 만일 음식으로 말미암아 네 형제가 근심하게 되면 이는 네가 사랑으로 행하지 아니함이라 그리스도께서 대신하여 죽으신 형제를 네 음식으로 망하게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당시 로마교회 성도들 중에는 시장에서 판매되는 대부분의 고기가 이교신을 위한 제사에 바쳐졌던 제물이었기에 꺼림칙하게 생각해서 채식만 하는 사람들도 있었고, 유대교를 믿고 있었을 때처럼 안식일이나 각종 절기를 지키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이런 것들에 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두 부류의 사람들이 서로의 생활과 행동을 이해하지 못하고 비판하고 다투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문제는 선이냐 악이냐 하는 것이 아니었고, 또 성경이 하라 하지 말라 하는 문제도 아니었습니다. 이런 문제를 아디아포라라고 하는데 성도 개개인이 신앙의 양심을 따라 판단하고 따라야 하는 문제입니다. 그래서 바울 사도는 모든 형제를 하나님이 받으셨으므로 서로 비판하거나 업신여기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적극적으로 이런 아디아포라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믿음이 강한 사람이 믿음이 연약한 사람의 유익을 위해 절제할 것을 권면합니다.

 

그러므로 믿음이 강한 성도는 절제하는 생활을 잘 살아야 합니다. 21절에 고기도 먹지 아니하고 포도주도 마시지 아니하고 무엇이든지 네 형제로 거리끼게 하는 일을 아니함이 아름다우니라고 했습니다. 바울 사도를 통해서 말씀하신 하나님은 믿음이 약한 성도를 세워주기 위해서 시험에 들 만한 생활을 하지 않는 성도의 모습을 격려하십니다. 그럴 때 믿음이 약한 성도로 하여금 믿음이 강한 성도를 비판하게 하는 죄를 짓지 않도록 하기 때문입니다.

 

신앙생활은 믿음이 강한 성도가 믿음이 연약한 성도를 배려하고 세워주는 것이 되어야 합니다. 죄를 용서 받고 영혼이 구원 받게 하는 일이 하나님의 사업입니다. 그런데 성도들이 먹고 마시는 문제로 서로를 비판하여 다시 죄를 짓는다면 영혼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사업이 무너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믿음이 강한 성도들에게 절제하는 생활을 바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구속의 은혜로 율법에 매여 사는 사람이 아니라 자유를 얻은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자유를 자신의 유익을 위한 것으로만 사용한다면 그 자유로 믿음이 연약한 사람을 시험에 빠지게 만들 수 있는 여지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사랑과 희생으로 얻은 자유를 무조건 자기를 위해 사용하는 것을 주의하고 조심해야 합니다.

 

우리는 성경이 죄라고 정의한 일 외에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자유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경의 권면은 자기의 유익을 구하기 위해 그 자유를 사용하지 말고 다른 사람의 유익을 구하기 위해 그 자유를 사용하라고 하십니다. 믿음이 강한 사람에게 요청하시는 절제하는 생활을 잘 살아서 다른 사람의 유익을 구하는 성도요 점점 더 경건한 성도로 성화되기를 축복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91 렘 50:1~10 고생하는 인생은 기회입니다 20181202 목양실 2018.12.02 310
190 렘 48:1~10 누가 복된 인생에서 제외됩니까? 목양실 2018.11.25 268
189 렘 43:1~13 성경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세요 20181118 목양실 2018.11.18 315
188 렘 38:1~13 세상을 이기려고 하지 마세요 20181111 목양실 2018.11.11 324
187 렘 34:1~7 나에게 예언하시는 하나님 20181104 목양실 2018.11.04 289
186 렘 31:31~40 새언약은 당신의 것입니다 20181028 목양실 2018.10.28 266
185 렘 28:1~17 성경 앞에 진실해야 합니다 20181021 목양실 2018.10.21 303
184 렘 25:1~11 불행한 삶은 자기 책임입니다 20181014 목양실 2018.10.14 266
183 렘 22:1~9 흥하는 인생은 당신의 것입니다 20181007 목양실 2018.10.07 329
» 롬 14:13~23 연약한 자의 유익을 위해서 삽시다 20180930 목양실 2018.09.30 312
181 눅 12:31~33 목장이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20180923 목양실 2018.09.23 276
180 롬 8:18~30 선한 인생을 이루어 주십니다 20180916 목양실 2018.09.19 318
179 롬 5:1~11 하나님과 화평을 누려야 합니다 20180909 목양실 2018.09.09 290
178 롬 1:18~32 믿음으로 살기를 바라십니다 20180902 목양실 2018.09.02 269
177 왕하 22:3~20 새로운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20180826 목양실 2018.08.26 278
176 왕하 18:1~16 어디로 가든지 형통할 수 있습니다 20180819 목양실 2018.08.19 344
175 왕하 14:1~16 인생을 망치는 마음 20180812 목양실 2018.08.12 304
174 왕하 9:27~37 심판의 예언을 집행하시는 하나님 20180805 목양실 2018.08.05 304
173 왕하 6:14~23 악한 세상을 대하는 성숙한 성도 20180729 목양실 2018.07.29 320
172 왕하 3:13~27 말씀 받으면 해결되는 인생 20180722 목양실 2018.07.22 349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 23 Next
/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