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성경공부 | 받은 약속을 순종하기 위해 씨름하는 한 주간을 삽시다. |
1.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약속)은 무엇인가? : 2. 하나님의 말씀(약속)대로 살기 위해 한 주간 무엇을 순종할 것인가? : | |
심판의 예언을 집행하시는 하나님 [ 왕하 9:27-37 ] | |
심각한 피해가 예상된다는 경고를 듣고도 그것을 무시해서 삶의 위기를 겪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도 우상숭배의 죄악 속에 사는 사람을 반드시 심판하신다고 하십니다. 36절에 “... 예후가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그 종 디셉 사람 엘리야를 통하여 말씀하신 바라 이르시기를 이스르엘 토지에서 개들이 이세벨의 살을 먹을지라”고 했습니다. 이스라엘을 우상숭배의 죄악으로 물들게 했던 이세벨이 선지자 엘리야의 예언대로 죽임의 형벌을 당했습니다. 아합 왕은 그의 조상들이 저지른 금송아지 우상숭배에 더하여 부인 이세벨이 섬기던 바알우상까지 숭배하였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을 이렇게 우상숭배의 죄악으로 물들게 한 아합과 가 가문을 용서하실 수 없었습니다. 결국 엘리야를 통해 주신 예언을 실행하기 위해 하나님은 그의 제자 엘리사 선지자 때에 예후라는 사람을 세워 아합 가문을 모두 멸절하시므로 그 예언을 성취하셨습니다. 우상숭배는 하나님을 마음에 두지 않는 것이요, 하나님의 뜻을 생각하지 않고 사는 것입니다. 세상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러한 우상숭배에 빠져 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사람들은 잘 먹고 잘 살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사실 그렇지 않습니다. 그렇게 보일 뿐이지 그들 존재의 내면은 공허와 괴로움과 알 수 없는 의문으로 의미와 보람 없이 살고 있습니다. 한편, 하나님은 그 사람들의 우상숭배를 눈감아 주신 것이 아니라, 참고계십니다. 하나님은 어떤 이유든지 자기의 마음을 하나님 아닌 것에 빼앗겨 살거나, 하나님 아닌 것을 의지하고 사는 우상숭배자들을 반드시 심판하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심판의 말씀을 하나님의 경고로 듣는 사람은 회개하므로 하나님께 돌아가야 합니다. 왕상 21:27절에 “아합이 이 모든 말씀을 들을 때에 그의 옷을 찢고 굵은 베로 몸을 동이고 금식하고 굵은 베에 누우며 또 풀이 죽어 다니더라”고 했습니다. 아합 왕은 하나님의 심판의 말씀 앞에 온전한 회개를 하지는 않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이 두려워서 자신의 생활을 근신했습니다. 하나님은 아합에게 나타난 이런 태도를 보시고도 그의 고통을 덜어주셨습니다. 그래서 그의 당대에는 형벌을 내리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은 회개의 가능성만 있어서 그 사람을 기대하십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요람 왕이 예후를 통해 심판을 받고 죽을 때 남유다 아하시야 왕이 병문안을 갔다가 같이 죽었습니다. 아하시야가 유다의 왕이었음에도 죽임을 당한 이유는 우상숭배하는 아합의 가문과 혈연의 관계를 맺고 벗하였기 때문입니다. 아하시야는 자기 외삼촌 요람이 죽는 모습을 봤을 때 속히 자기 죄악을 회개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경고는 심판 에 목적이 있지 않고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오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우리 인생의 앞에 펼쳐지는 고통과 괴로움은 심판의 그림자일 수 있습니다. 혹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말씀과 맞지 않는 우상숭배의 모습이 있다면, 오늘 말씀이 들리는 기회가 있을 때, 회개하고 하나님의 뜻에 맞게 살기를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