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성경공부

받은 약속을 순종하기 위해 씨름하는 한 주간을 삽시다.

1.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약속)은 무엇인가? :

2. 하나님의 말씀(약속)대로 살기 위해 한 주간 무엇을 순종할 것인가? :

믿음으로 살기를 바라십니다 [ 롬 1:18-32 ]

자신은 문제가 없다고 지혜롭게 산다고 하지만 좋은 인생의 열매를 맺지 못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오늘 하나님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가진 사람이 하나님의 진노를 피한다고 하십니다. 19~21절에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의 모든 경건하지 않음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부터 나타나나니 이는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이 그들 속에 보임이라 하나님께서 이를 그들에게 보이셨느니라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고 했습니다.

사람이 사는 세상에 하나님의 진노가 내려져 있습니다. 그 진노는 하나님께 버려진 존재로 사는 것입니다. 버려진 존재에게 나타나는 진노의 모습은 자기 정욕대로 더러움 가운데 사는 것입니다. 유기된 사람에게는 마음의 정욕대로 살 때 나타나는 더러움의 모습이 한 편으로는 육체의 범죄로 나타나고, 다른 한편에서는 상실한 마음들로 나타납니다.

하나님이 없는 진노 가운데 사는 사람은 세상 무엇으로도 육체적인 욕망을 채우지 못하기에 성적으로도 타락하는 인생이 되고, 정신적으로도 상실한 마음을 채움 받지 못하기 때문에 관계적으로도 인정받지 못하는 인생이 됩니다. 여기에서 인생이 공허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사람은 자기 인생이 공허하고 무의미하다고 느낄 때 자신이 버려진 존재가 아닌지, 하나님의 진노를 받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봐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사람이 버려지는 진노에서 피할 수 있도록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사람의 양심과 세상만물에 보여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에 이르게 하는 복음을 잘 믿고 순종하여 살아가야 합니다. 17절에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고 했습니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뜻이 들어 있습니다. 복음이 믿음의 바탕이 되고 그 믿음을 통해서 살아갈 때 하나님의 진노를 피할 수 있는 올바른 사람(의인)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은 바로 복음에 대한 믿음입니다. 복음이 무엇입니까? 복음은 바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오는 구원의 소식입니다. 2절에 “이 복음은 하나님이 선지자들을 통하여 그의 아들에 관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이라”고 했습니다. 구약성경에 선지자들을 통해 약속하신 것이 바로 하나님의 아들에 대한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의 아들이 복음이요,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말입니다.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에 대한 믿음을 가질 때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가 열린다는 약속입니다. 그래서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산다고 선언했습니다. 우리에게는 복음을 믿고 순종하여 살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사람은 예수님을 안 믿어서 지옥에 가는 것이 아니라, 자기 죄 때문에 지옥심판을 받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버려지는 진노를 피할 수 있도록 복음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잘 믿고 순종하는 성도가 되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