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성경공부 | 받은 약속을 순종하기 위해 씨름하는 한 주간을 삽시다. |
1.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약속)은 무엇인가? : 2. 하나님의 말씀(약속)대로 살기 위해 한 주간 무엇을 순종할 것인가? : | |
성도는 하나님이 보호하십니다 [ 왕하 6:14-23 ] | |
자신을 공격적으로 대하는 사람에 대해 똑같은 방식으로 대하며 살 때가 있습니다. 손해를 보며 사는 것이 부담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전능자로서 위태로운 세상에서 성도를 보호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17절에 “기도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원하건대 그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 하니 여호와께서 그 청년의 눈을 여시매 그가 보니 불말과 불병거가 산에 가득하여 엘리사를 둘렀더라”고 했습니다. 아람군대는 군사를 보내서 엘리사 선지자가 있던 도단성읍을 포위했습니다. 엘리사의 사환 게하시가 성읍을 둘러싼 아람군대를 보고 두려움에 빠져 엘리사에게 말했습니다. 그러나 엘리사 선지자는 전혀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군대가 아람의 군대보다 많다는 사실을 알았기에 사환의 눈을 열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세상의 가치를 더 크게 보던 사환은 눈이 열리자 영적인 현실을 보게 되었고, 성도를 보호하시는 하나님과 그 능력이 얼마나 큰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알든지 모르든지 하나님은 하나님의 성도를 보호하시고 돌보시는 분으로 존재하십니다. 때때로 하나님은 성도의 영혼을 돌보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알게 하시려고 세상으로부터 물질의 시험, 건강의 시험, 관계의 시험을 받게도 하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궁극적으로 성도의 영혼을 지키시기 위해 그런 일도 허락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전능자의 보호를 받는 성도는 세상을 자비와 사랑으로 대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22절에 “대답하되 치지 마소서 칼과 활로 사로잡은 자인들 어찌 치리이까 떡과 물을 그들 앞에 두어 먹고 마시게 하고 그들의 주인에게로 돌려보내소서 하는지라”고 했습니다. 엘리사 선지자가 사로잡은 아람군대를 이스라엘 왕 앞에 데리고 왔습니다. 이스라엘 왕은 적군을 모두 없애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엘리사는 칼로 이스라엘의 힘을 보여주는 것보다는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의 능력을 보여주어 그들의 마음을 하나님께로 돌이키기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아람군대의 군사들에게 떡과 물을 주어 휴식하게 한 후 그 나라로 돌려보내도록 했습니다. 엘리사는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을 체험한 사람이었습니다. 사람이 변하는 것은 매를 맞는 것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을 체험할 때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엘리사는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으로 아람군대를 대했습니다. 원수를 이기는 하나님의 능력은 칼이 아니라 자비와 사랑입니다. 이스라엘은 세상을 향해 그렇게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을 받은 대로 행하는 민족이어야 했습니다. 엘리사는 자신과 이스라엘을 대적하던 아람나라를 하나님의 뜻대로 대했을 때, 아람군대는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능력을 알게 되었고 다시는 이스라엘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그로 인해 이스라엘은 한동안 평안과 안식을 얻게 되었습니다. 우리 삶의 문제와 위험보다 더 크신 하나님이 우리를 보호하시려고 그 뒤에 계시다는 사실을 믿기 바랍니다. 우리를 위협하는 세상을 세상의 방법대로 살지 않고 오히려 자비와 사랑으로 대하므로 평안과 안식을 누리며 살기를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