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성경공부

받은 약속을 순종하기 위해 씨름하는 한 주간을 삽시다.

1.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약속)은 무엇인가? :

2. 하나님의 말씀(약속)대로 살기 위해 한 주간 무엇을 순종할 것인가? :

불행한 삶은 자기책임입니다 [ 렘 25:1-11 ]

인생이 자기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불만 속에 사는 사람이 많습니다. 오늘 하나님은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지 않을 때 폐허와 같은 인생이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8~9절에 “그러므로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희가 내 말을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 내가 북쪽 모든 종족과 내 종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을 불러다가 이 땅과 그 주민과 사방 모든 나라를 쳐서 진멸하여 그들을 놀램과 비웃음 거리가 되게 하며 땅으로 영원한 폐허가 되게 할 것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사로잡힌 선지자 예레미야의 예언대로 남유다 왕국은 바벨론의 침공을 받아서 멸망하였고, 70년 동안 바벨론의 포로가 되어 고통과 억압의 세월을 살았으며, 유다 땅은 불타고 무너져서 폐허가 되었습니다. 유다 땅에 살던 백성들 속에서는 기뻐하는 소리, 즐거워하는 소리가 끊어졌습니다. 가장 기초적인 행복의 생활이 무너져서 결혼의 소식도 끊어졌고, 풍성히 먹고 마시는 상징인 맷돌소리와 등불 빛이 사라졌습니다. 실제로 이 말씀처럼 유다백성들의 삶은 폐허가 되었습니다.

나라가 망하는 현실과 가족 친척이 바벨론으로 끌려가는 현실과 바벨론의 땅에서 고통을 받고 신음하던 유다백성은 인생이 왜 그렇게 되었는지 한탄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성경은 사람의 인생이 폐허처럼 되고 허무하게 되며 만족을 잃어버리게 된 이유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순종하지 않은데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으면 저주와 멸망을 피할 수 없고, 참된 만족과 기쁨을 얻을 수도 없습니다. 개인과 가정과 사회의 평안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에서 나오는 열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언제나 악행을 버리고 하나님께 돌아가라는 말씀을 듣고 따르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5절에 “그가 이르시기를 너희는 각자의 악한 길과 악행을 버리고 돌아오라 그리하면 나 여호와가 너희와 너희 조상들에게 영원부터 영원까지 준 그 땅에 살리라”고 했습니다. 남유다의 백성이 예레미야 선지자의 입술을 통해 주신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았던 이유는 자신들의 악한 길에서 돌이키지 않고, 악한 행위를 멈추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기만 하면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 안에서 평안을 잃어버리지 않는 복된 삶을 살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유다백성은 악행의 길을 멈추지 않고 계속 걸어갔습니다. 유다백성의 악행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자기중심의 삶을 사는 것이었습니다. 자기중심의 삶을 산 증거가 무엇입니까? 다른 신을 섬기고 사람의 손으로 만든 우상을 숭배하한 것입니다. 우상숭배의 특징 중의 특징은 자기중심입니다. 다른 신을 찾고 우상을 만드는 종교행위는 철저하게 인간 자신을 위한 행위입니다. 종교란 하나님이 주신 것이 아니고, 철저하게 평안하고 만족하고 풍족하고 아프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진 인간 자신을 위해 만들어낸 것입니다. 우상숭배의 뿌리는 자기중심적인 삶에 있습니다.

각자의 상황 속에서 ‘회개하라, 용서하라, 인내하라, 돌아오라’고 요청하시는 말씀을 외면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 말씀 속에 혹 내가 떠나야 하는 자기중심적인 삶의 악행이 없는지를 생각해 보고 속히 하나님께 돌아가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