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성경공부 | | | 받은 약속을 순종하기 위해 씨름하는 한 주간 되도록! |
1.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약속)은 무엇인가? : 2. 하나님의 말씀(약속)대로 살기 위해 한 주간 무엇을 순종할 것인가? : | |||
[ 은혜 베풀기를 선택하신 하나님 (슥 8:14-23) ] | |||
자기자신과 가족의 장래가 과연 행복할까 하는 마음에 불안하고 근심으로 사는 분들이 있습니다. 대개는 하나님의 울타리 밖에서 그런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우리에게 은혜 베풀어 주시기를 선택하신 분이십니다. 15절에 “이제 내가 다시 예루살렘과 유다 족속에게 은혜를 베풀기로 뜻하였나니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지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말씀을 하실 당시 유다 족속은 과거부터 하나님께 불순종한 죄로 재앙이 지속될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유다족속의 태도와 하나님 자신의 어떤 기대 때문에 그 마음을 돌이켜서 은혜 베풀기를 선택하셨습니다. 그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는, 예루살렘 안에 무너졌던 성전을 재건하여 하나님을 머물게 하고자 한 유다족속의 마음 때문입니다(9). 이 마음을 보신 하나님은 하나님 성전을 재건할 수 있는 용기를 갖게 하셨습니다. 또 하나는, 하나님을 마음에 모신 유다족속이 선한 일을 행하며 살기를 바라는 하나님의 소원 때문입니다(16~17). 하나님은 유다 족속이 자기 백성을 비롯한 이웃 사람들에게 진리를 말하고, 진실되고 화평한 재판을 시행하며, 해하고자 하는 마음을 버리고, 거짓 맹세를 하지 않고 살기를 바라셨습니다. 그 결과 주변에서 생길 수 있는 모든 두려움을 물리치고 무너졌던 예루살렘성전을 재건하는 은혜를 얻게 된 것이다. 그러므로 재앙을 당해야 할 유다족속이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의 뜻을 위해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태도를 가져야 함이 마땅한 것입니다. 이렇게 은혜 베풀기를 선택하신 하나님 앞에서 순종해야 할 삶이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소원을 따라 사는 것입니다. 16~17절에 “... 너가 행할 일은 ... 이웃과 더불어 진리를 말하며 너희 성문에서 진실하고 화평한 재판을 베풀고 마음에 서로 해하기를 도모하지 말며 거짓 맹세를 좋아하지 말라 이 모든 일은 내가 미워하는 것이니라 ...”고 했습니다. 이런 삶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조상에게 요구하셨던 진리와 공의의 삶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조상은 이 말씀에 귀를 막은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당한 재앙은 저주 받은 세상에 있으면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빠져나오지 않은 결과입니다. 그러나 그런 괴로운 날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즐거운 날로 변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은혜를 입은 하나님의 성도는 마땅히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소원하시고 명하시는 대로 진리와 화평을 사랑하며 살아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는 이방인들이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을 찾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소원하시는 진리와 화평의 삶을 살 때 인생의 재앙이 물러가고 은혜가 베풀어 질 줄 믿습니다. 성도가 받은 은혜는 인생 앞에 기다리는 죽음마저도 재앙의 날이 아니라 구원의 날이 되게 하신 것입니다. 근심하고 두려워하는 세상 많은 사람들이 여러분의 삶의 그늘에 깃들게 되기를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