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받은 약속을 순종하기 위해 씨름하는 한 주간 되도록! | |
1.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약속)은 무엇인가? : 2. 하나님의 말씀(약속)대로 살기 위해 한 주간 무엇을 순종할 것인가? : | |||
[ 하나님의 나라가 됩시다 (엡 2:11-22) ] | |||
깨진 관계 때문에 마음고생을 하며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로 부모와 자식, 형제, 친구 사이가 갈라지면 고통과 괴로움을 겪는 것입니다. 깨어진 관계로 불편하거나 혹 좋은 관계를 통해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는 분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통해 화평한 성도로 살기를 원하십니다. 13~14절에 “...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느니라/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원수 된 것 곧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허시고”라고 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위로는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가로막혔던 담장과 아래로는 사람과 사람 사이를 갈라놓았던 담장을 허물어뜨리고 서로를 이어주는 다리입니다. 하나님과 이어진 인간 사이 그리고 인간과 인간 사이에는 그리스도의 피가 뿌려져서 뗄 수 없는 길이 마련 된 것입니다. 하나님과도 또 유대인과도 원수 되었던 이방인들은 할례 받지 않은 무리라는 별명을 가졌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선택을 받은 민족이요 하나님나라를 살게 될 민족이라는 증표로 할례언약을 받았습니다. 할례언약 때 흘린 피가 이스라엘을 약속 안에 있는 백성이라고 보증합니다. 할례 없는 이방사람들은 하나님나라에 대해서는 소망이 없는 사람들이었습니다. 하나님과 깨어지고 멀어진 관계 속에서 하나님 없는 세상을 허무하고 고독하고 허전하게 살다가 사라져야 할 존재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십자가에서 흘리신 그리스도의 피가 하나님과 멀리 있던 이방인들을 가하나님과 그 나라에 가까워지게 한 것입니다. 예수님의 피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이어줄 뿐만 아니라, 사람들과의 관계도 이어 놓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상황, 우리 감정, 우리 여건보다 예수님의 피, 예수님의 희생, 예수님의 공로를 의지하며 사는 것이 옳습니다. 예수님의 피를 의지해서 화평한 삶을 살기를 바라는 성도들이 순종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화평의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통치 안에서 하나님나라로 지어져 가는 것입니다. 22절에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 즉 성전은 화평의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님의 도우심을 받아 하나님의 온전한 다스림을 받고 사는 하나님나라를 의미합니다. 성부, 성자, 성령 삼위 하나님이 우리 성도들에게 바라는 삶은 하나님나라가 되고 하나님나라를 사는 것입니다. 그렇게 살아갈 때 깨어진 모든 관계 속에 고통이 회복되고, 장차 깨어질 관계가 깨어지지 않는 관계로 발전하여 괴로움을 당하지 않는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나아가 모든 관계의 절연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회복시킬 수 있는 사명자의 삶을 살 수도 있게 될 것입니다. 울림교회 성도들의 삶은 하나님나라를 사는 것이어야 합니다. 이 지상에서 하나님나라는 교회를 통해 세워집니다. 예수님이 친히 그 나라의 터와 모퉁이돌이 되셨습니다. 예수님은 음부의 권세가 교회를 이기지 못한다고 하셨습니다. 우리 모두 화평의 주인이신 예수님을 의지하여 하나님나라가 되는 삶에 집중하며 살아야 하겠습니다. 그래서 화평을 누릴 뿐 아니라, 세상에 화평을 전하는 표지로서 유익하게 쓰임을 받게 되기를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