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받은 약속을 순종하기 위해 씨름하는 한 주간 되도록! | |
1.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약속)은 무엇인가? : 2. 하나님의 말씀(약속)대로 살기 위해 한 주간 무엇을 순종할 것인가? : | |||
[ 우리 안에 머무시려는 하나님 (슥 2:1-13) ] | |||
여러 가지 삶의 힘겨움과 고뇌에 시달림으로 세상에서 소외당하며 사는 분들이 많습니다. 성도라는 이름은 가졌지만 힘들고 괴로운 삶에 대해서는 불신자들과 비숫한 경험을 하며 사는 분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교회 안에 머무심으로 그 자녀들의 인생에 기쁨주신다고 말씀하십니다. 10절에 “... 시온의 딸아 노래하고 기뻐하라 이는 내가 와서 네 가운데에 머물 것임이라”고 했습니다. 시온의 딸은 일차적으로는 이스라엘 백성을 지칭하는 말이지만 궁극적으로는 하나님께서 구원하시는 모든 성도들인 교회를 가리키는 것입니다. 교회의 지체로서 사는 동안 어떤 문제로 괴롭고 힘겨울지라도 하나님이 그 가운데 오셔서 구원하시고 도울 것이므로 용기와 희망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스가랴가 만난 한 손에 측량줄을 잡은 사람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님이 잡은 측량줄은 구원의 도구입니다. 성전을 재건해야 할 백성이 있는 예루살렘으로 들어가서 그 곳을 회복하는 일을 하시려는 것입니다. 과거 하나님께 불순종하여 노략 당했던 예루살렘을 인간의 능력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다시 회복하시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도 하나님을 모시고 섬기는 삶에 나태하고 무기력할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 없는 세상 사람들의 인생과 전혀 다를 바가 없는 고뇌 속에 빠져 살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렇게 우리 인생이 기쁨으로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주시려고 우리 교회 안에 머물고자 하시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상황이나 여건의 개선이 아니라, 측량줄을 잡고 예루살렘으로 들어가시는 예수님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그럴 때 하나님은 반드시 나태와 무기력을 이기게 하는 소망을 주실 것입니다. 2절에 “네가 어디로 가느냐 물은즉 그가 내게 대답하되 예루살렘을 측량하여 그 너비와 길이를 보고자 하노라 ...”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이 머무실 예루살렘이 온전하게 지어지기를 바라십니다. 측량줄을 잡고 예루살렘에 들어가신 예수님이 이스라엘을 도우신다는 스가랴 선지자의 말씀을 들은 이스라엘 백성은 결국 힘과 용기를 얻고 예루살렘에 무너졌던 성전을 재건하였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머무실 수 있는 온전한 성전을 준비했다는 것입니다. 이 성전이 있는 예루살렘은 번영과 평안의 성읍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온전히 머무시는 곳에서 참된 기쁨과 삶의 만족이 나옵니다. 이렇게 하나님이 머무시는 교회를 재건하고 회복하는 일은 사람이 할 수 없는 일이기에 예수님은 오늘도 측량줄을 잡고 교회로 들어가시는 것입니다. 스가랴 선지자의 일은 바로 하나님의 일에 무관심하고 나태한 유대인들을 깨우려는 것이었습니다. 모든 성도는 교회에 대한 영적 무관심에서 깨어나야 합니다. 예수님을 따라 교회로 들어갈 때 이 교회가 하나님이 머무시는 곳이 되기를 소망하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교회를 세우는 기초적인 마음인 줄 믿는 성도들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