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에서 어떤 리포터가 몇몇 사람들을 인터뷰했습니다. “당신은 어떤 사람이 천국에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까?” 그랬더니 ‘착한 사람’이 천국에 갈 것이라고 대답했습니다. 리포터가 “당신은 착한 사람입니까?”하고 물었더니 놀랍게도 모든 사람이 자기는 착한 사람이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까지 살면서 거짓말을 해본 적이 있거나, 누구를 욕해 보았거나, 남의 물건을 가져 본 적이 있느냐?”고 물었더니, 인터뷰한 모든 사람이 거짓말을 수도 없이 해 보았고, 마음으로 누굴 미워하고 욕도 했으며, 남의 물건을 가져 본 적이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리포터가 다시 묻기를 “거짓말을 하는 사람을 무엇이라고 합니까?”했더니 거짓말쟁이라고 했습니다. “남의 물건을 가지는 것을 무엇이라고 합니까?” 도둑질이라고 했습니다. 리포터가 “그렇다면 당신은 무엇입니까?”하고 물었더니 ‘거짓말장이’, ‘도둑’이라고 대답했습니다. 리포터는 마지막으로 “그렇다면 당신은 착한 사람입니까?”하고 물었습니다. 그들은 약간 당황하며 모두 다 처음 대답과는 다르게 ‘아니’라고 했습니다.
리포터는 착하게 살아서 천국에 갈 사람이 과연 누가 있느냐고 반문하면서 사람의 힘과 노력으로 구원을 얻을 수 있는 사람이 없음을 설명했습니다. 그런데 그 설명을 들으면서도 어떤 사람은 방어를 했습니다. “나는 하나님을 믿지 않습니다. 그러니 하나님에게 죄를 짓거나 불법을 행하는 사람으로 해당이 되지 않습니다.”라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리포터는 그 말에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범죄자가 법을 몰랐다고 해도 무죄가 되지 않습니다. 중앙선을 넘어서 운전하는 것이 죄인지 몰랐다고 해도 중앙선을 넘어서 운전한 사람은 경찰에 잡히고 유죄가 됩니다. 마찬가지로 온 우주만물을 만드신 하나님의 세계, 영적인 세계에서 마음대로 살다가 하나님을 몰랐다고 해도 그 사람은 무죄일 수 없는 것입니다.
이처럼 세상에는 착한 사람, 선한 사람이 없습니다. 그래서 자기 힘으로, 자기 노력으로 천국에 갈 수 있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를 사랑하서서 구원자로 보내주신 예수 그리스도를 먼저 의지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그런 구원자가 세상에 오셨고 지금도 살아 계시다는 사실을 소개하며 살아야 합니다. 그것이 어쩌면 사람이 할 수 있는 가장 착한 일이 될 것입니다.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뿐 아니라,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바로 그 착한 일을 하며 사는 사람에게 합당한 나라가 바로 천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