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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림교회는 마태복음 2819~20절의 예수님 말씀을 비전으로 삼고 한 사람을 섬김으로 예수님의 제자를 만드는 교회입니다. 그러기 위해 울림교회는 가정에서 모이는 작은 교회를 세우고, 말씀을 배우며, 연합된 교회를 이루어 가고 있습니다. 이 비전 안에서 인생길을 걸어가는 사람들마다 복된 삶이 펼쳐질 것입니다.

 

위의 말씀은 주보에 우리 교회를 소개한 내용입니다. 사실 그리스도인은 영혼을 구원하여 제자 삼는 삶을 살기 이전에 먼저 우리 가운데 임재하신 예수님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신약성경 마가복음 313~15절에 예수님은 부르신 제자들로 하여금 예수님과 함께 있게 하셨습니다. 그렇게 예수님과 함께 있을 때 제자들에게 전도하게 하셨고 귀신을 내쫓는 권능도 주셨습니다. 그렇게 임재하신 예수님과 함께 있던 결과로 나타난 것이 영혼을 구원하여 제자 삼는 것이었습니다.

 

교회생활은 누가 나를 알아주기를 바라는 생활이 아닙니다. 예수님과 함께 사는 제자로서 다른 영혼을 구원하며 제자를 삼는 생활이 바로 교회생활입니다. 우리는 바로 이 삶을 생각하면서 오늘을 사는 자세를 점검해야 합니다. 우리가 집에 있는 교회(목장)에 모이는 이유, 연합교회로 모이는 이유, 성경을 배우기 위해 모이는 이유 모두가 예수님과 함께 살면서 제자를 삼고, 이미 제자 된 사람들이 주님을 더 따라가기 위해서입니다. 그런 삶을 점검하는 제자는 누가 나를 알아봐주고 높여 주기를 바라기보다 먼저 누군가를 알아봐주고 높여주는 사람이 되어갑니다.

 

울림교회에는 목회자도 여러 명이요, 사모도 여러 명이 있습니다. 우리는 전통적인 교회의 목회자상과 사모상을 버려야 합니다. 성경은 직업이 무엇이든, 성별이 무엇이든 제자로 하여금 목회를 하도록 부르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목회자로 살고, 사모로 살아야 합니다. 그것을 인생의 방향으로 알고 기대하며 사십시오. 제자는 그렇게 살면서 서로를 돌아보고 사랑과 선행을 격려함으로써 위로하고 위로받는 삶을 살게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세상은, 또 교회는 늘 나를 서운하게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