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년 전에 우리 기존 성도님들과 생명의 삶 1기 과정을 마친 후에 언제 또 2기 과정을 할 수 있을까 생각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생명의 말씀을 공부하는 성도가 끊어지지 않고 오늘 2기 수료식을 갖게 된 것을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은 지적인 부분(삶공부)과 정적인 부분(목장모임)과 의지적인 부분(연합예배)이 잘 균형을 이루어야 건강해 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신앙생활은 이러한 세 영역의 뼈대를 세우는 것부터 시작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이왕 하려면 하나님의 뜻을 따라 제대로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신앙생활을 하는 것 같은데 하나님의 뜻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걸어가는 삶을 살게 되고 신앙생활의 보람이나 기쁨도 얻을 수 없게 됩니다. 우리는 신앙의 삶을 살아야지 종교생활을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삶공부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나타내신 계시를 알게 됨으로 우리는 하나님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지 않고 신앙이 성장한다거나, 믿음이 깊어진다거나, 하나님을 잘 알게 된다거나 하는 일은 벌어지지 않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아는 것이 정말 우리 인생에 중요하고 가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는데 시간을 내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런 사람들에게 하나님 자신을 더 나타내 보여주시며, 말씀을 받은 사람들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십니다. 삶공부는 울림교회의 뼈대를 형성하는 세 축 사역 중의 한 축으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는 과정입니다. 이 과정에는 다섯 개의 필수과정(생명의 삶, 확신의 삶, 새로운 삶, 경건의 삶,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과 다수의 선택과정(예비부부의 삶 등)이 있습니다. 교회에서는 계속해서 삶공부가 제공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의 마음이 최고의 가치에 맞추어 져 살아가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