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잊어버리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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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경의 초기교회는 성장하는 교회였습니다. 그러나 초기교회에는 복음전도가 없었습니다. 다만 제자를 삼았습니다. 교회는 제자 삼음을 통해 전도를 한 것입니다. 교회 자체가 복음이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선교를 위해 다른 조직을 하는 일도 없었습니다. 단지 15~20명이 넘는 교회의 배가를 통해 선교가 이루어졌습니다. 교회 자체가 선교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화려한 예배도 없었습니다. 순종하고 희생하는 생활이 곧 예배였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모습의 초기교회는 주류도 아니었습니다.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변두리 사람이 되는 길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왜 그리스도인이 되었을까요? 첫째, 호기심 때문입니다. 초기교회는 매력적으로 보이려고 노력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교회 바깥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는 설교를 하셨고, 교회 안에 있는 사람들은 가르침을 주셨습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을 받는 사람들은 변화되었고, 사람들은 그것이 궁금했습니다. 둘째, 그리스도인들이 순교하는 것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끔찍한 고통을 기쁨으로 받아내는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믿음이라고 하는 강력한 힘이 있었고 사람들은 그것에 끌리게 되었던 것입니다. 셋째, 그리스도인들은 귀신을 쫓아내었습니다. 당시에는 혼외정사, 부정한 축재, 폭행하는 것도 귀신의 일이라고 여겨졌습니다. 그리스도인들 안에 있었던 성령의 충만은 그런 귀신들 앞에서 밝히 드러났습니다. 넷째, 당시 수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삶이 뭔가 크게 잘못되어 가고 있다고 느끼며 살고 있었습니다. 인생을 왜 사는지 모르던 때 그리스도인들은 나는 삶의 도를 발견했다고 하였기에 사람들은 교회에 관심이 기울어 졌습니다. 다섯 째, 아프리카의 한 그리스도인이 선교사에 대해 말하기를 그들은 우리에게 복음을 전하러 왔다. 그러나 그들은 우리에게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는 보여주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초기교회는 그리스도의 삶의 방식대로 삶았습니다. 예수님의 인격과 가르침을 따라 살던 초기교회를 보고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인이 된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종교생활(형식과 의식)을 벗고 신약성경에서 밝혀주고 있는 교회(삶 자체)가 되라는 사명의 길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