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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 목회칼럼 | 사람이 할 수 있는 유일하고 최선의 일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동기부여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동기부여를 강제적으로 받아들이게 하여 변화된 삶을 살도록 할 수는 없습니다. 그 일은 성령님의 일입니다. 잠언 169절에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고 했습니다.

 

울림교회 성도님들과 함께 예수님의 소원으로 주신 교회를 잘 이루어가고 싶어도 성령님이 인도하지 않으시면 할 수 없습니다. 우리 남편은 죽어도 교회봉사 안 합니다. 우리집 아이는 절대 성경반에 안 들어갑니다. 우리 부인은 절대 제직을 안 받습니다. 사람이 아무리 잔소리를 해도 헛수고입니다. 그렇습니다. 사람이 누군가를 보고 또 어떤 일에 대해 생각한 것을 이루려고 해도 뜻대로 되지 않습니다. 성령님이 그 사람에게 일하지 않으시면 영적인 일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성령님의 도움을 기대할 수 있는 사람의 일은 오직 기도밖에는 없습니다. 내가! 이만큼! 이렇게! 기도했으니 될 것이라는 만족과 생각은 잘못입니다. 기도의 양, 기도의 질을 만족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셔야 합니다. 이정도 기도했으면 당연히 되겠지! 이렇게 기도해도 안 되면 안 되는 거지! 이런 판단은 사람의 몫이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마음에 닿을 때까지 기도해야 합니다. 언제 하나님의 마음에 닿을지는 하나님의 판단입니다. “왜 그만큼 기도해야 하는가?”하는 질문은 하나님과 기도하는 그 사람의 관계에 달린 문제입니다. 성도가, 교회가 할 수 있는 유일하고 최선의 일은 기도하는 일입니다. 2023년 올해는 좀 더 기도생활을 많이! 깊게! 할 수 있는 모든 성도님들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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