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잊어버리셨나요?
조회 수 11 추천 수 0 댓글 0

2023-5 목회칼럼 | 울림교회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2012년 제자훈련을 시작으로 2013년부터 울림교회는 목장모임으로 모이면서 작은 교회를 이루고 있습니다. 2019년까지 7년 동안 지역적 한계가 있음에도 성도님들이 예수님의 소원을 이루어드리려고 애를 써 왔습니다. 그러다가 2020년 장안동으로 이사한 후 코로나19로 생각에 빠지는 시간을 맞았습니다.

 

가정을 중심으로 작은 교회를 이루는 것은 진정 성경에 나타내신 예수님의 소원입니다. 가정은 영적인 가족공동체를 상징하는 단어입니다. 물론 마음과 형편과 상황이 안 되면 다른 장소를 가정의 개념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가정이 가족공동체를 이루는 상징이라고 여겨 가정을 개방하고 모이는 것을 우선하는 것입니다. 우리 성도님들의 마음이 순수합니다. 그래서 목장모임으로 모이는 것이 쉽지 않은 형편임에도 충성을 다했습니다. 몇몇 교회들이 이렇게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많은 교회들이 순종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우리 주님이 우리 충성을 알아주실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지혜가 부족합니다. 코로나기간 중에 고민하고, 목장을 쇄신하는 지혜를 받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울림교회 목장모임을 모범이 된다고 하는 교회와 지역에 터가 잡힌 교회들처럼 해나갈 수 없다는 고민이 큰 짐이 되어 있습니다.

 

이런 저와 울림교회를 얼마 전에 우리 주님이 사랑하셔서 지혜를 주셨습니다. 목장모임을 좀 더 능동적으로 유연하게 하라는 인도하심입니다. 그것은 목자가정에서 목장모임을 가진 이후 목자-목녀가 목원의 가정을 순회하는 싸이클입니다. 목원의 가정 중에 생겨날 목장을 기대하고 기도하면서 VIP를 품는 모임이 되라고 하신 것입니다. 앞으로 목자-목녀가 목원가정을 순회하면서 목양하는 은혜가 있게 될 것을 감사합니다. 또한 목장모임에 참여하지 못하는 성도님들과도 교제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을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37 2023-11 목회칼럼 | 기도하고 맡길 수밖에 없는 삶 목양실 2023.03.19 12
336 2023-10 목회칼럼 | 십일조와 상관없는 사람들 목양실 2023.03.12 10
335 2023-9 목회칼럼 | 삶공부를 반복할 때 얻는 은혜가 있습니다. 목양실 2023.03.05 10
334 2023-8 목회칼럼 | 목장은 교회입니다. 목양실 2023.02.26 10
333 2023-7 목회칼럼 | 홍수가 났으나 마실 물이 없습니다 목양실 2023.02.19 42
332 2023-6 목회칼럼 | 더 힘이 있는 목장모임(작은교회)을 위해 목양실 2023.02.12 11
» 2023-5 목회칼럼 | 울림교회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목양실 2023.02.05 11
330 2023-4 목회칼럼 | 이상을 추구하나 현실에 맞는 교회 목양실 2023.01.29 26
329 2023-3 목회칼럼 | 미련이 없는 신앙생활을 생각합니다. 목양실 2023.01.22 18
328 2023년 설날 가정예배 순서지 목양실 2023.01.15 50
327 2023-2 목회칼럼 | 천국과 헌신의 보상 목양실 2023.01.08 12
326 2023-1 목회칼럼 | 사람이 할 수 있는 유일하고 최선의 일 목양실 2023.01.01 11
325 No. 160 재미있는 목장을 만드세요 목양실 2022.12.25 10
324 No. 159 코로나시대 이후 준비 - 헌신대 목양실 2022.12.18 7
323 No. 158 교회에 대한 생각을 바꿔야 합니다 목양실 2022.12.11 9
322 No. 157 허그식(보듬식) 목양실 2022.12.04 12
321 No. 156 목장, 가족이 되기 위한 전투 목양실 2022.11.27 6
320 No. 155 앞으로의 교회 목양실 2022.11.20 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1 Next
/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