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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다니며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들 중에서도 자기 밖에 모르고 주변 사람들의 생각이나 상황이나 형편을 고려하지 못하고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을 사는 우리에게 나그네의 신분임을 기억하라고 하십니다(23). 하나님은 모든 땅의 지주(주인)이시며 사람은 그 땅의 소작인으로서 거류민(나그네)과 같은 신분입니다. 하나님께서 나그네로서 일시적으로 토지를 맡아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그 땅을 영원히 팔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것은 삶의 터전인 땅(기업)을 잃어버려서 고통당하는 가난하고 약한 사람들을 배려하시기 위함입니다. 또한 보다 여유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이런 토지거래법을 지키므로 세상에 자기밖에 없는 것처럼 함부로 살지 않도록 해 주신 것입니다. 자기만족과 탐욕과 이기적인 삶 대신 하나님과 함께 살아가야 할 존재임을 기억하도록 하셨습니다. 나그네 인생임을 알고 살아갈 때 우리 인생에서 맺어지는 열매는 여호와 하나님이 바로 나의 하나님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너희 하나님’이 되려고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 종살이 하던 곳에서 구해 내시고 가나안 땅을 주셨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죄악의 굴레에 매였던 우리를 풀어주신 하나님이 바로 ‘나의 하나님’이 되시려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나의 하나님을 만나는 인생은 참 열매를 맺은 인생입니다.


우리의 하나님이 되고자 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나그네 인생을 잘 살아갈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그것은 가난하고 약한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것입니다(35). 땅의 주인은 하나님이셨기에 이스라엘 백성은 분배받은 그 땅을 관리하며 살아야 했습니다. 그러나 사는 동안 이런 저런 형편과 이유 때문에 그 땅을 팔았다가 되찾지 못하는 형편에 빠지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토지무르기를 통해 댓가를 지불하면 땅의 권리를 회복할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그것은 가난하고 약한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한 하나님의 배려였습니다. 그것은 땅을 판 사람이 그 땅을 다시 매입할 수 있는 능력이 되지 못할 때 가장 가까운 친족이 대신 빚을 갚고 땅을 찾아주는 고엘제도를 통해서였습니다. 약하고 가난한 사람들에 대한 관심은 늘 하나님의 마음이셨습니다. 예수님은 가난한 형제를 돕고 동거하는 삶을 살아가는 본을 보여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죄의 권세, 마귀의 권세에 빠져 종살이 하던 가난하고 약한 저와 여러분의 고엘(구속자)이 되셔서 십자가에 못 박히심으로 자신의 피값을 지불하시고 우리를 죄악의 종 된 신분에서 해방시켜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구원의 선물을 주심으로 우리를 하나님 나라의 시민으로 삼으신 목적은 이 세상에서 예수님처럼 선한 일을 하며 살도록 하심입니다. 우리에게는 더 나은 하나님 나라가 예비 되어 있습니다. 이 세상을 사는 동안 가난하고 약한 자를 배려하며 영혼을 구원하고 돕는 선한 일을 하므로 나그네의 인생을 잘 살아가기를 축복합니다.



1. 내게 주시는 약속의 말씀은 무엇인가? :


2. 약속이 이루어지는 삶을 위해 어떻게(무엇을 순종하며) 살아야 하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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