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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사는 동안 수많은 흠과 결점이 생겨도 아랑곳하지 않고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도덕도 윤리도 자신의 생각이 관철되고, 자신의 계획이 이루어지는 것보다 중요하지 않은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사회를 살고 있는 하나님의 자녀들을 향해 성결한 사람 되기를 원하십니다(21~23). 하나님은 아론의 자손 중에 신체에 흠이 있는 사람은 제사장이 될 수 없다고 말씀했습니다. 그 이유는 성소를 거룩하게 하고자 하시는 마음 때문입니다. 세상에서 힘이 있는 사람들도 건강한 사람을 택하여 자기의 종으로 삼습니다. 그런 것처럼 하나님 집의 일을 하는 사람은 더욱 그러해야 마땅한 것입니다. 행실이 저속한 사람보다는 아름답고 깨끗한 사람이 제사를 섬기는 것을 원하십니다. 흠과 죄로 인해 죽어야 할 사람들을 용서하고 살리는 곳을 거룩하게 하지 못한다면 하나님의 성소마저 더럽히게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성결한 사람이란 안으로나 밖으로나 하나님 앞에 흠이 없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적어도 하나님의 자녀가 도덕적으로 윤리적으로 또 신앙적으로 부끄러움과 수치가 무엇인지 알고 세상을 살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부르신 근본적인 뜻은 세계 수많은 나라 중에서 제사장 나라로 삼기 위함입니다. 흠과 죄악으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하나님을 떠난 세계 민족들과 하나님 사이에서 중재역할을 하여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도록 사명을 주신 것입니다. 레위기라는 성경은 그런 제사장 나라가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존재로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 주시는 책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적어도 하나님의 자녀가 도덕적으로 윤리적으로 또 신앙적으로 부끄러움과 수치와 죄가 무엇인지 알고 흠 없이 성결한 사람으로 하나님 앞에서 살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 앞에서 성결한 삶을 잘 살아갈 수 있는 길이 하나 있다면 그것은 흠 없는 제사장으로 보내주신 예수님을 의지하며 사는 것입니다(히4:14). 하나님께서 바라신 흠이 없고 온전한 제사장이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구약의 제사를 반복하게 하시는 동안 바로 이 예수님을 바라보신 것입니다. 사람은 일반 백성은 물론이거니와 제사장이라 할지라도 죄에서 자유로운 사람이 없습니다. 그래서 흠 없는 짐승의 피를 대신 흘리게 하는 속죄의 과정을 통해서만 하나님 앞에 나올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서 흠과 죄에서 자유롭지 못한 사람들을 위한 영원한 속죄의 제물이 되셨고, 동시에 영원한 속죄의 제물로 제사 드리는 제사장으로 세상에 오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모든 인간을 흠 없게 하시고 성결하게 하시는 이 제사장을 의지하여 하나님께 나아가는 삶을 살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히브리서기자는 ‘믿음의 주요 온전하게 하시는 이 예수님’을 바라보자고 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흠이 없이 성결하게 살 수 있도록 보내 주신 우리의 큰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을 의지하는 제사장의 삶을 잘 살아가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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