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싱글)목장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기존 목장에 소속된 청년들도 있지만 직장의 근무여건 상 목장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는 지체들도 있습니다. 저에게는 목장에 참여하고 있지 못한 분들에 대한 부담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교회는 모임이기 때문입니다. 모여야 교회이기 때문입니다. 새벽기도 중에 청년(싱글)들에 대한 적극적인 마음을 많이 주셨습니다. 그래서 청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야겠다고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우리 교회에 싱글(청년)목장이 없지만, 출석하고 있는 청년들을 중심으로 청년목장을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앞으로 청년목장을 담당할 목자가 생기기를 기대하며 먼저 저와 사모가 섬기려고 합니다. 울림교회에 주신 하나님의 마음을 가지고 5~6월 중으로 시작할 계획입니다. 모임시간은 수요일 저녁 7:30분부터이고, 장소는 교회 자모실이 될 것입니다. 수요기도회 시간을 성경공부시간으로 연결하여 자연스럽게 목장모임으로 이어나가면 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가장 좋은 모습으로 조정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므로 이미 목장에 소속된 청년들은 마음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강제하는 것은 아니지만, 하나님의 뜻이 있는 곳에 마음을 합치면 보다 만족되고 기쁜 시간을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각 목장의 목자와 목녀에게 양해를 구합니다. 가급적 청년목장을 처음부터 함께 시작할 수 있도록 싱글목장에 청년들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목장에 인원이 부족하지만, 제가 청년 목장을 세워보고자 하는 만큼 각 목장도 VIP 한 사람에게 집중하여 열매를 맺어 보시기를 바랍니다. 앞으로의 계획은 청년목장에서 결혼하는 가정들을 기존 목장에 소속되게 하거나, 아니면 결혼하는 청년들 두 세 커플이 생기면 하나의 목장을 개설하는 방향으로 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청년목장의 설립과 도움의 손길과 부흥을 위해 간절히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