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교회 회복을 바라는 많은 교회들이 새번역성경을 사용하는데 그 이유는 비신자나 새신자를 위한 섬김의 노력입니다. 한국교회는 1956년에 번역한 개역한글판성경을 주로 사용해 오다가, 잘못된 문법과 용어를 수정한 개역개정판 성경을 1998년도부터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기존의 교인들조차도 여전히 성경은 이해하기 쉽지 않습니다. 그러니 예수님을 모르는 비신자나 갓 예수님을 믿은 새신자는 더더욱 성경을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울림교회도 성경공부를 할 때는 새번역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교회가 존재하는 가장 큰 목적은 불신영혼을 구원하는데 있습니다. 그렇다면 비신자나 새신자가 이해하기 쉬운 번역본성경(새번역 등)으로 예배드리는 것이 참다운 섬김의 자세일 것입니다. 성경뿐 아니라 교회 처음으로 나온 분을 환영할 때도 일어서게 한다거나 앞으로 나오게 하는 것은 보통 곤혹스러운 일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기존 교인들은 목장모임에 초청하는 비신자이든 주일연합예배에 초청하는 비신자이든 이런 점들을 고려해서 항상 비신자, 새신자 중심의 입장을 이해하고 섬겨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