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성경공부 | 받은 약속을 순종하기 위해 씨름하는 한 주간을 삽시다. |
1.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약속)은 무엇인가? : 2. 하나님의 말씀(약속)대로 살기 위해 한 주간 무엇을 순종할 것인가? : | |
동역자의 이름으로 남읍시다 [ 딤후 4:9-22 ] | |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도움이 되기보다 짐이 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모든 성도가 복음 중심의 동역자 되기를 원하십니다. 17절에 “주께서 내 곁에 서서 나에게 힘을 주심은 나로 말미암아 선포된 말씀이 온전히 전파되어 모든 이방인이 듣게 하려 하심이니 내가 사자의 입에서 건짐을 받았느니라”고 했습니다. 바울 사도는 자신이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해야 하는 하나님의 동역자라는 인식을 했고, 또 그런 자신에게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힘을 주신다는 사실도 인식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모든 상황을 하나님의 도우심의 결과라고 인정했습니다. 하나님은 복음을 가진 바울을 하나님의 동역자로 여기시고 힘을 주셨습니다. 바울은 율법공부로만으로 하나님을 알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인간을 구원하는 메시아라는 사실을 깨닫고 믿게 되면서부터 비로소 살아계신 하나님을 실제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바울 사도가 받은 복음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 십자가의 고난을 받고 죽으셨다가 부활하셨다는 사실입니다. 바울 사도는 복음을 가진 사람에게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도와주신다는 사실을 체험하였습니다. 바울 사도에게 하나님의 도우심은 바리새인으로 율법학자가 되고, 유대인의 최고 종교지도자가 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바울 사도에게 하나님의 도우심은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는 것 자체였고, 복음을 간직하고 잃어버리지 않는 것 자체였습니다. 복음을 가진 사람은 구원받은 자녀의 기본적인 신분을 가진 것만이 아니라, 구원의 길을 전해야 하는 하나님의 동역자의 사명도 갖게 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동역자로 남으려면 교회 세우는 삶을 중심으로 사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9~12절에 “9 너는 어서 속히 내게로 오라 10 데마는 이 세상을 사랑하여 나를 버리고 데살로니가로 갔고 ... 11 누가만 나와 함께 있느니라 ... 12 두기고는 에베소로 보내었노라”고 했습니다. 바울 사도처럼 디모데, 데마, 그레스게, 디도, 누가, 마가, 두기고 이 사람들도 모두 예수 그리스도라는 복음을 가진 사람들이었습니다. 이 사람들 중에 한 사람을 제외하고 모두 교회를 위해 살다가 하나님의 동역자로 이름을 남겼습니다. 디모데는 바울이 믿음으로 낳은 아들이었습니다. 디모데는 바울 사도로부터 모든 사람이 자기 일을 생각하고 살 때 그리스도 예수의 일을 구하고 산 사람이라는 인정을 받았습니다. 그레스게, 디도, 누가, 마가, 두기고라는 제자 모두 그리스도 예수의 일에 순종을 한 사람들입니다. 그리스도 예수의 일은 온 세상에 복음을 전하고 제자를 삼는 일입니다. 이 일로 생긴 것이 교회이며, 그리스도 예수의 일은 바로 이 교회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동역자로 남는 인생이 되려면 먼저, 가정에 세워진 교회를 중심으로 살아가야 할 줄 믿습니다. 그리고, 목자와 함께 살아가야 합니다. 또한, 복음을 대적하는 사람을 용서하며 살아야 합니다. 이렇게 하나님나라의 동역자로 살아갈 때 하나님은 우리를 이 세상의 모든 악과 위협에서 건져주실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