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성경공부 | 받은 약속을 순종하기 위해 씨름하는 한 주간을 삽시다. |
1.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약속)은 무엇인가? : 2. 하나님의 말씀(약속)대로 살기 위해 한 주간 무엇을 순종할 것인가? : | |
고난 받아야 잘 사는 것입다 [ 딤후 1:1-8 ] | |
살면서 늘 섬김과 혜택만 받을 줄 알았지 그 은혜와 수고를 갚으며 살 줄 모르고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하나 밖에 없는 아들을 우리의 죄값을 대신하도록 주셨지만 그 은혜를 갚으라고 요구하는 분은 아닙니다. 다만 그런 은혜를 받은 성도들이 이 세상을 더 잘 살기를 바라며 말씀을 주십니다. 하나님은 복음으로 사는 성도가 고난도 받아야 한다고 하십니다. 8절에 “... 주를 증언함과 또는 주를 위하여 갇힌 자 된 나를 부끄러워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을 따라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고 했습니다. 바울 사도의 일생은 복음 때문에 고난을 당한 삶이었습니다. 그가 속한 유대사회가 예수님이 생명의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반대했고, 또한 바울 사도가 속한 로마제국이 예수님이 왕이라는 사실을 반대했기에 예수를 증언하는 사람들을 박해했습니다. 유대종교지도자들에게는 매질과 고소를 당했고 네로 황제의 폭정에는 감옥에 갇히는 고난을 당해야 했습니다. 그런 상황 속에서 바울 사도는 복음으로 낳은 아들 디모데에게 고난을 받으라고 권면했습니다. 복음의 은혜를 아는 성도들은 율법을 지켜야 구원을 얻는다는 거짓 사상을 듣고만 있을 수 없고, 예수가 왕이 아니라 가이사가 왕이라는 주장을 받아들일 수 없었습니다. 다시 말해서 복음을 가지고 있는 성도는 고난을 피할 수가 없었기에 바울은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여 고난을 받으라고 한 것입니다. 디모데에게 고난을 받으라고 한 것은 사실 이 시대 우리에게도 주신 명령입니다. 예수님이 나 같은 죄인을 구원하기 위해서 당하신 고난을 이해하고 감사하는 마음이 있다면, 고난 받는 것이 유익이라는 말씀을 받아들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고난을 받고자 하는 성도는 하나님이 주신 은사로 복음 전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7절에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이니”라고 했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성도에게 주신 것은 은사요, 주시지 않은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입니다. 복음을 전해 주며 살고자 하는 사람에게 주시지 않은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라고 했고, 주신 것은 하나님의 능력이요, 사랑이요, 절제하는 마음이라고 했습니다. 복음을 전하기 위해 고난을 받는 것은 인간의 능력으로는 할 수 없습니다. 자기 능력으로 십자가를 질 수 있는 사람이 없습니다. 생명을 전해주는 일은 하나님의 능력이 있어야 하고, 성도는 그 능력을 의지해야 합니다. 또한, 무엇이든지 가치 있는 일은 사랑을 바탕으로 할 때 나타난다. 하나님을 사랑할 때 헌신할 수 있는 힘이 나오는 것처럼,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을 주신 줄 믿고 구하며 의지해야 합니다. 그리고, 복음증거를 위해 모든 자원을 섬기려는 대상을 위해 사용하며 살기 위해서는 절제하는 마음을 사용해야 합니다. 복음을 전하기 위해 고난 받는 삶이 잘 사는 것임을 기억하길 바랍니다. 예수님이 구원자이심을 말하는데 다가오는 모든 불편함과 힘겨움을 이기는 성도들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