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성경공부 | 받은 약속을 순종하기 위해 씨름하는 한 주간을 삽시다. |
1.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약속)은 무엇인가? : 2. 하나님의 말씀(약속)대로 살기 위해 한 주간 무엇을 순종할 것인가? : | |
[ 기회 놓치지 않는 인생을 삽시다 (행 24:24-27) ] | |
인생을 살면서 놓치면 안 되는 기회를 놓치고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인생에 주어지는 기회를 잘 잡고 살기를 바라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예수 믿는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원하십니다. 24~25절에 “수일 후에 벨릭스가 그 아내 유대 여자 드루실라와 함께 와서 바울을 불러 그리스도 예수 믿는 도를 듣거늘 바울이 의와 절제와 장차 오는 심판을 강론하니 벨릭스가 두려워하여 ... 가라 내가 틈이 있으면 너를 부르리라 ...”고 했습니다. 바울 사도는 목숨을 걸고 예수님을 증언할 기회를 잡았습니다. 그러나 유대총독이었던 벨릭스는 자기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기회를 붙잡지 못했습니다. 바울이 전한 예수님의 일은 의인과 악인의 부활에 대한 것입니다(24:15). 그것이 바로 그리스도 예수를 믿는 도입니다. 사람은 모두 부활한다는 것이 하나님의 정하신 운명입니다. 그런데 의인의 부활이 하나님을 찾는 부활이라면, 악인의 부활은 영원히 하나님과 끊어지는 부활입니다. 그것이 바로 악인이 받는 벌입니다. 바울 사도는 벨릭스와 두르실라 부부에게 의와 절제와 심판에 대해 강론하여 그들의 불법적인 삶과 죄악을 지적하였습니다. 바울은 감옥에 갇힌 신세였습니다. 그러나 유대지역의 최고 실권자를 만났을 때 감옥에서 풀려나기를 바라는 기회로 삼지 않고 구원의 길을 전하는 기회로 삼았습니다. 그러나 벨릭스는 예수 그리스도가 자신의 죄를 용서해 주시는 구원자라는 사실을 들었지만, 구원 받게 된다는 기쁨보다는 자기 죄에 대한 두려움과 세상의 탐심으로 예수님을 거절했습니다. 이 세상의 누군가는 자기유익을 포기하고 희생하고 헌신하므로 예수님의 일을 전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복음을 듣게 되는 사람은 세상의 가치와 욕망 때문에 복음 잡는 기회를 뒤로 미루지 말아야 합니다. 이것이 예수님과 복음을 이 세상에 주신 하나님의 뜻이다. 그러므로 모든 사람은 예수님의 이름 앞에 세상의 것을 내려 두고 복음을 선택하는 삶에 순종해야 합니다. 26절에 “동시에 또 바울에게서 돈을 받을까 바라는 고로 더 자주 불러 같이 이야기하더라”고 했습니다. 유대총독 벨릭스는 예수의 죽음과 부활을 증언하는 바울을 자주 만났지만, 돈에 대한 탐심과 세상의 유익만 생각하느라 소망을 얻지 못했습니다. 죄를 많이 가지고 있고 또 그 죄를 해결 받지도 못한 상황 속에서도 탐욕으로 생명 얻을 기회를 바꾸어 버린 것입니다. 우리는 말씀을 대하며 우리의 욕망을 이루려고 살아서는 안 됩니다. 우리가 전한 예수님의 일을 듣고 인생 최대의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복음은 사망을 변하여 생명이 되게 합니다. 절망에 빠진 사람에게 소망을 알게 합니다. 인생의 답답함과 고립감에 빠진 사람에게 자유를 줍니다. 큰 슬픔과 낙심에 빠진 사람에게 희망을 알게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복음을 정리하는 연습, 전하는 훈련을 기회 있는 대로 붙잡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 성도들의 인생을 구원자요 주님 되신 예수를 전하는 기회로 삼는다면, 우리의 증언을 듣고 기회로 붙잡는 사람들이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구원의 길을 붙잡고 그 기회를 나누고 사는 복된 성도들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