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성경공부 | 받은 약속을 순종하기 위해 씨름하는 한 주간을 삽시다. |
1.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약속)은 무엇인가? : 2. 하나님의 말씀(약속)대로 살기 위해 한 주간 무엇을 순종할 것인가? : | |
예배에 합당한 성도로 삽시다 [ (신 23:1-8) ] | |
교회생활을 해도 하나님의 뜻에 반응하지 않고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모든 성도가 예배에 합당한 사람으로 살기를 원하십니다. 1~3절에 “고환이 상한 자나 ...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사생자는 ... 들어오지 못하리라 암몬 사람과 모압 사람은 ... 영원히 들어오지 못하리라”고 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있어서 가장 공적이고 신앙적인 모임인 여호와의 총회에는 육체적으로나 도덕적으로나 사회관계적으로 자격이 안 되는 사람은 참여할 수가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세상과 구별된 존재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은 신정국가였기에 하나님 앞에 종교적인 예배와 집회로 모이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이었습니다. 그 자리는 이스라엘 백성이 인생의 복을 받는 근원된 자리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사람이라도 육체적으로 도덕적으로 사회관계적으로 결함이 있는 사람, 즉 하나님의 말씀을 따를 수 없거나, 하나님의 명령을 순종하지 않는 사람들은 제한을 받았습니다. 특히 이스라엘 백성이 곤고하고 고생할 때 적대하고 섬기지 않았던 암몬사람과 모압사람은 이스라엘 총회에 영원히 들어오지 못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행위를 아주 불완전한 결함으로 보신 것입니다. 여호와의 총회에 참여할 수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온전하심처럼, 하나님의 온전하심을 나타낼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제단에 흠이 없는 제물을 바치게 하셨던 것도 바로 이런 사실을 가르치신 것입니다다. 이렇게 하나님은 하나님의 예배에 참여하는 사람이 예배에 합당한 삶의 모습을 갖추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예배하는 합당한 사람으로 살기를 원하는 사람은 거룩하신 하나님처럼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레 11:45절에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모든 백성을 애굽이라는 억압의 땅에서 이끌어 내어 구별시키셨고, 그 백성에게서 거룩의 삶을 요구하셨습니다. 거룩은 구별된 것입니다. 거룩은 하나님을 위해 세상에서 분리된 것입니다. 거룩은 하나님의 선을 위해 세상의 죄악과 부정의 자리에서 떠난 것입니다. 하나님은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고 하셨습니다. 거룩은 피조물이 아닌 창조주의 성품과 사역을 닮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거룩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먼저, 참 생명을 가지신 하나님의 온전하심처럼 온전해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죄인을 섬기심처럼 타인을 섬겨야 합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온전함으로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 땅에서 인도해 내시는’ 섬김을 베푸셨습니다. 전능자로서 불완전한 세상 사람들을 섬기셨듯이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여 타인을 섬겨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 어린 양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온전해 질 수 있으며, 어린 양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의 능력으로 불완전한 사람을 섬길 수 있습니다. 그것이 거룩이며, 그것이 예배에 합당한 삶을 사는 성도의 모습입니다. 우리를 예배의 자리로 초청하시는 하나님께 합당한 반응과 삶을 드리는 성숙한 성도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