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은 약속을 순종하기 위해 씨름하는 한 주간 되도록!

1.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약속)은 무엇인가? :

2. 하나님의 말씀(약속)대로 살기 위해 한 주간 무엇을 순종할 것인가? :

[ 무엇이 되기보다 경건한 삶을 삽시다 (딤전 6:3-10) ]

사람은 보통 무엇이 되어야 할지를 너무 고민하다가 부정적인 삶에 빠지기 십상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성도가 이 세상에서 무엇이 되기보다는 경건한 삶을 살기를 원하십니다. 3~5절에 “3 누구든지 다른 교훈을 하며 바른 말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경건에 관한 교훈을 따르지 아니하면 4 그는 교만하여 아무 것도 알지 못하고 변론과 언쟁을 좋아하는 자니 이로써 투기와 분쟁과 비방과 악한 생각이 나며 5 마음이 부패하여지고 진리를 잃어 버려 경건을 이익의 방도로 생각하는 자들의 다툼이 일어나느니라”고 했습니다.

경건은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경건에 관한 교훈을 따르는 삶과 같습니다. 그래서 경건은 거룩이라는 말로 이해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경건에 관한 교훈은 성도들이 마땅히 따라야 하는 도리입니다. 이런 도리를 따라 살 때 교회를 괴롭히는 이단사상에 물들지 않고 개인적으로도 탐심에 빠지지 않게 됩니다.

성도들이 어떻게 경건의 삶을 살 수 있는가에 대해서 자족하는 마음을 가지고 사는 일에 관심을 두라고 말씀합니다. 6~8절에 “6 그러나 자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은 큰 이익이 되느니라 7 우리가 세상에 아무 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 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8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고 했습니다. 여기서의 자족이란 단순히 물질에 대한 자기 마음을 다스려서 얻는 만족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교제를 통해 누리는 기쁨에서 오는 만족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 안에서 얻는 것들을 풍족으로 누리는 마음이 바로 자족이라는 것입니다. 자족하는 마음이 있어야 성도는 비로소 경건의 출발선에 서게 됩니다. 자족하는 마음은 먼저 세상사람들이 구하는 물질에 대해 집착을 버리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돈을 사랑할 때 집착이 생기는데, 돈을 사랑하는 것은 일만 악의 뿌리가 된다고 했기 때문입니다. 돈을 사랑하는 사람은 세상의 미혹을 받기 쉽습니다. 그러나 더 심각한 문제는 돈을 사랑하는 사람은 세상의 미혹이 그 사람을 믿음에서 떠나게 만드는데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과의 교제가 기뻐서 풍족함을 얻습니다. 그러나 기쁨만이 아니라, 살면서 당하는 어떤 슬픔과 괴로움도 하나님과의 교제 안에서 이겨내는 것 또한 풍족입니다. 오직 하나님께만 이해 받고, 오직 하나님의 위로만 진짜인줄 알고 바라는 사람 안에 자족이 있습니다. 자족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근본적인 힘은 하나님께서 인생길을 인도하신다는 믿음에서 나옵니다.

하나님은 자족을 모르고 열등감과 피해의식에 빠져 괴롭고 불행하게 사는 사람들을 찾아오셨습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경건의 교훈을 주셨습니다. 그것을 깨닫고 실천하는 경건한 삶을 살아서 자족을 알고 행복을 누리는 사람이 되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족하는 마음은 하나님과 함께 있는 생활을 연습하므로 가질 수 있습니다. 자족하는 마음이 훈련이 되어야 경건이 습관이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 성도들이 무엇이 되느냐보다 어떻게 경건의 삶을 사는지에 대해서 관심이 크십니다. 하나님이 이런 분이라는 사실을 알고 살아가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