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말씀을 통한 약속을 들어보지도 못하고 고군분투하다가 지쳐 쓰러지는 인생이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누군가는 사람을 억압하고, 누군가는 억압을 당하는 세상을 살기도 합니다. 그런데 오늘도 살아계신 하나님은 모든 성도의 필요를 채워주시겠다는 약속을 주십니다. 10절에 “나는 너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 네 하나님이니 네 입을 크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성도들에게 전제하시는 삶은 채워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성도의 인생길을 인도해 주시므로 하나님 없이 인생을 고군분투하다 지쳐 쓰러지지 않아도 된다는 것입니다. 인생의 필요를 채워주시는 분이 계시므로 그 분을 향하여 기도하는 삶을 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그 어떤 것도 감당할 수 없는 광야생활의 필요를 채워주셨습니다. 우리 인생길은 광야와 같고 그런 광야에서 필요가 있을 때 원망과 불평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해 구하는 자세가 합당한 것입니다. 그럴 때 우리의 필요를 아시고 공급하시는 하나님의 돌보심을 따라 성장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영이시므로 우리는 육체적으로 물질적으로 성장하는 것에 우선하여 영적으로 성장하는 일에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어떻게 우리 성도들이 영적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까? 하나님을 향하여 입을 크게 벌려서 기도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영적 성장은 잘 웃는다고 되는 것도, 잘 운다고 되는 것도 아닙니다. 좋은 음식을 먹고, 세상의 학문을 많이 한다고 되는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을 향해 기도하는 시간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기도하는 시간이 많으면 그만큼 채우시는 체험을 더 경험하게 되면서 성장하는 것이다.

인생의 필요를 채우시는 하나님께 기도하는 삶을 살기 위해 집중해야 하는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먼저 듣는 것입니다. 8절에 “내 백성이여 들으라 내가 네게 증언하리라 이스라엘이여 내게 듣기를 원하노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네 입을 크게 열면 채워주시겠다고 한 사람들에게 먼저 요구하신 것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첫째, 하나님께서 나를 죽음의 운명에서 건지셨다는 인식이 필요합니다(7). 우리 자신이 먼저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을 만나야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것입니다. 생명이 있어야 생명의 소리를 들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어린 양의 피를 요구하신 것이고,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로 하나님을 만나도록 하신 것입니다.

둘째, 다른 신을 두지 말라는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9). 우리 안에 다른 말을 하는 신이 있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데 방해를 받을 것입니다. 우리 안에 하나님 아닌 우리가 그동안 섬겨왔던 세상의 가치들을 버리는 것으로 다른 신을 두지 않을 수 있습니다. 모든 인생의 필요를 채워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면 하나님은 인생의 걸림돌을 제거하시고 만족한 삶을 누리게 하십니다. 하나님을 향해 기도하는 삶을 통해 지쳐 쓰러지는 인생이 되지 않고 성숙하고 만족하기를 축복합니다.

∎∎∎  주일설교를 한 주간 매일 적용하며 살기  ∎∎∎

받은 말씀이 이루어지도록 기도하시고 응답의 은혜가 있다면 다른 지체들(VIP포함)에게 꼭 나누어 주세요.

1.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약속)은 무엇인가?

2. 하나님의 말씀(약속)대로 살기 위해 무엇을 순종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