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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말은 힘이 있습니다. 왜 힘이 있을까요? 그 말을 들으시고 들으시는 대로 행하시는 하나님이 살아계시기 때문입니다. 민14:28절에 “여호와의 말씀에 내 삶을 두고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말이 들린 대로 행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지금 살아계십니다.
가나안땅을 정탐하고 돌아온 열두 명 중에 열 명은 자신들의 말대로 광야에서 죽었습니다. 그 정탐꾼의 말을 듣고 “우리가 애굽 땅에서 죽었거나 이 광야에서 죽었으면 좋았을 것을”이라고 했던 이스라엘 백성도 말 그대로 광야에서 죽었습니다. 이 사람들이 정말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하고 광야에서 죽기를 바랬을까요? 아닙니다. 그런데 그들은 자기들의 말대로 되었습니다. 그러나 나머지 두 명 여호수아와 갈렙은 자신들의 말대로 가나안땅에 들어갔습니다. 말이 힘이 있는 것은 말 자체에 능력이 있기 때문이 아닙니다. 말이 힘이 있는 것은 그 말을 들으시고 이루시는 하나님이 살아계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는 모든 말을 다 들으십니다. 우리가 하는 모든 말은 하나님의 귀에 들립니다. 아십니까? 생명이 없는 전화국 통신컴퓨터도 세상 사람들이 통신으로 주고받는 말을 다 듣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세상에 생명을 주신 하나님은 전화국보다 능력이 크십니다. 우리가 하는 부정적인 말, 험담하는 말, 자기 자신과 대화하는 생각,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 성도 서로 손을 잡고 하는 중보의 기도를 들으십니다. 당신 속으로 되뇌는 불신의 생각과 말을 들으십니다. 문제는 그대로 행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람을 불쌍히 여기십니다. 그러므로 자신이 내뱉은 말대로 실패하고 있지 않다면 회개의 기회를 주시는 줄 믿고 말을 바꾸고 생각을 바꾸고 하나님께 대한 태도를 바꾸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