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 교회승합차량 마련에 대해 |
울림교회 목자모임은 교회운영위원회로서 당회를 대신하여 교회를 세워가고 유지하는데 크고 작은 선택과 결정을 합니다. 그리고 그 선택과 결정은 공동의외와 제직회 의결로 시행됩니다. 작년 말 목자모임에서 교회차량 교체를 위해 헌금을 모으자는 제안으로 6월말까지 ‘교회승합차량 마련을 위한 헌금’을 모금하기 시작했습니다. 작년에 1천만 원을 헌금하신 성도님과 지난주까지 참여하신 분들을 통해 약 285만 원 정도가 모였습니다. 올해 2월 정부로부터 2007년식 52노 4516 교회차량이 5등급 판정을 받고 매연저감장치를 6월까지 부착하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그 사이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하는 날에는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6월까지 교회차량 운행이 어렵다는 판단으로 목자모임에서 먼저 차량을 계약하고 제직회 때 동의를 얻자는 제안으로 현재 10만 원을 걸고 계약을 해 둔 상태입니다. 새로운 차량은 12인승 한 종류로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차량 구입비용(약 3천만 원)의 부족한 부분은 ‘예배당마련을 위한 헌금’에서 1천만 원을 차용하고, 현재의 차량을 중고매도하여(180만 원) 약 2,500만 원은 일시불로, 나머지 약 500만 원은 3년 할부로 지불하고자 합니다. 6월말까지 ‘교회승합차량 마련을 위한 헌금’이 계속 잘 이루어져서 ‘예배당 마련을 위한 헌금’에서 차용한 1천만 원과 경상비를 환원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