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믿고 인정하면서도 하나님의 나라에서 주시는 좋은 것들을 누리며 살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혜택을 누리며 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미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 길을 열어두셨습니다(16).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길은 바로 전파되는 복음을 받아들이는 것에 있습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 나라가 기쁜 소식으로 전파된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기쁜 소식인 복음을 통해 들어갈 수 있습니다.
복음 즉, 기쁜 소식이 무엇입니까? 첫째, 복음이란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아는 것입니다. 이 세상은 손을 놓치고 잃어버렸던 아버지를 찾는 놀이터와도 같습니다. 아버지를 잃어버린 아이에게 이 세상은 모든 것이 절망입니다. 그러나 복음은 잃어버렸던 아버지를 찾게 해 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이십니다. 시 2:7절에 “내가 여호와의 명령을 전하노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도다”라고 했습니다. 둘째, 복음이란 인간이 어떤 존재인지를 아는 것입니다. 나무에서 잘라진 가지는 스스로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것처럼, 죄악에 빠져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진 사람도 그렇습니다. 복음은 구원의 손을 내미시는 예수님의 손을 붙잡게 해 주고 나무이신 예수님께 우리를 붙여줍니다. 요15:5절에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고 했습니다. 셋째, 복음이란 구원의 길이 무엇인지를 아는 것입니다. 죄인은 스스로 자신의 죄를 벗지 못합니다. 죄악의 굴레를 벗겨주는 제 삼자가 필요합니다. 그 제 삼자는 종교도 아니고 도덕도 아닌 유일한 길입니다. 복음은 구원의 길이 오직 하나 있음을 알게 해 줍니다. 행4:12절에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고 했습니다. 그 이름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복음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길 바랍니다.
전파된 복음을 통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기 위해서 우리가 순종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먼저, 스스로 옳다 하는 생각을 버리며 살아야 합니다(15).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길에 관한 문제라면 자신의 생각이나 경험이나 계획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전파하신 복음만이 옳다고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천국에 관한한 복음 아닌 것을 먼저 주장하며 살지 않아야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전파된 복음을 지금 받아들이고 살아야 합니다(31). 예수님은 지금 들리는 복음을 받아들일 시간과 기회의 중요성을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지금이 기회입니다. 지금 예수 앞으로 나아오십시오. 지금 회개하고 예수님을 영접하십시오. 지금 회개하고 세례를 받으십시오. 예수 앞으로 나아오는 것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교회의 일원이 되는 것입니다.
천국은 침입하는 자들의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해 주시므로 열어두신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