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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받지 않으므로 죄인에게 예정하신 형벌을 받아야 할 사람들이 있습니다. 반면 하나님께서 주신 구원의 은혜를 받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야 할 사람이 되었지만, 하나님의 뜻과 계획대로 살지 않으므로 책망을 받아야 할 사람들도 많습니다. 이러한 사람들을 향해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탄원하는 중보자가 있을 때 마땅히 처벌받고 심판 받아야 할 사람에게 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는 분입니다(1~2). 하나님의 자비하심은 크고 깊어서 어떤 흉악한 죄를 지었다고 하더라도 회개하고, 하나님이 뜻하신 삶으로 돌아온다면 징계를 거두어들이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을 자초하게 된 이스라엘의 죄악은 암6:12~13절에 세 가지로 나타나 있습니다. 첫째, 정의를 쓸개로 바꾸며 공의의 열매를 쓴 쑥으로 바꾼 것입니다. 이것은 정직하게 행하지 않는 죄악입니다. 둘째, 허무한 것을 기뻐한 것입니다. 이것은 물질적인 풍요를 최대 기쁨으로 여기며 사는 죄악입니다. 셋째, 우리의 힘으로 뿔들을 취하지 아니하였느냐 한 것입니다. 즉, 자신들의 힘으로 번영과 발전을 이루었다고 믿는 교만의 죄악입니다.


이런 죄악으로 하나님의 심판이 예고되었습니다. 그때 아모스 선지자는 탄원과 간청의 중보기도를 드렸고, 그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은 “이것이 이루어지지 아니하리라”고 하시면서 이스라엘에 대한 심판의 뜻을 두 번이나 돌이키셨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이 어떤 흉악한 잘못과 허물과 죄를 지었다고 하더라도 그 죄를 용서해 주시기를 기뻐하십니다. 심판의 의지보다 중보자의 간청과 탄원을 더 크고 중요하게 여기셨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하나님과 죄악된 사람들 사이에 중보기도 하는 사람이 나타나기를 기다리십니다. 그 이유는 첫째, 처벌과 심판은 하나님의 본 뜻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들째, 회개하여 구원 받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셋째,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만나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죄인의 형벌과 심판까지도 돌이키게 하는 중보자를 찾으시는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합니까? 먼저, 죄인을 포기해 버리려는 마음을 버리고 살아야 합니다(겔22:30~31). 죄인의 심판을 포기하여 막아설 사람이 없으면 결국 예정된 심판을 행하십니다. 다음, 죄인의 미약함을 이해하며 살아야 합니다(3, 6절). 죄인의 미약함을 이해한다는 것은 사람을 자기 입장에서 판단하지 않고 연약함을 겪고 있는 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고 대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중보자가 많아지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오늘도 죄악에 빠진 다른 사람을 위해 간청함으로 중보하는 사람을 찾으시는 것은 아모스 같은 사람 자체가 많아지기를 바라시기 때문인 줄 믿습니다. 모두 하나님이 기대하시는 중보자의 삶을 살아가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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