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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나라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에게 주시는 나라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그 나라를 죽어야만 들어가는 나라로 생각합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주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죽기 전에 하나님의 나라를 볼 사람도 있다고 하십니다(27). 하나님의 나라는 결코 죽어야만 들어가는 나라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이 세상에 있는 동안에 살아갈 수 있는 나라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주인 되신 하나님의 뜻과 그 관계 안에서 사는 사람이 행복하도록 설계된 나라입니다. 그 나라에서 살아갈 때 삶의 필요들이 채워지는데 문제가 없고, 인생길을 실수함 없이 인도 받으며 살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는 아직 완성된 나라는 아닙니다. 완성된 하나님 나라는 예수님이 다시 세상에 오시는 재림의 날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때 온 우주의 역사는 종말을 맞고, 성도와 죄인을 구별하셔서 성도들에게는 새로운 형체를 주시므로 그 나라에 들어가게 하실 것입니다. 그때 우리 성도들은 부활할 것이고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살게 될 것입니다. 그 나라는 하나님께서 성도들의 눈물을 닦아 주시므로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없는 나라입니다(계21:3~4). 그러므로 죽기 전에 하나님의 나라를 볼 사람은 완성될 하나님의 나라를 소망함으로 살아야 합니다. 소망이 있는 모든 사람이 기다려야 하는 것, 미래가 있는 모든 사람이 맞이해야 하는 것은 바로 완전하게 실현될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이 세상에서 먼저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있는 삶을 사는 사람이 순종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먼저, 다른 사람들과 같은 생각대로 살아가려는 자세를 버리는 것입니다(18~19). 이것은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사는 사람들처럼 살지 말라는 것입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알았고 예수님은 그 사실을 기뻐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신분에 대한 이런 인식이 있어야 죄 문제를 해결 받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므로 하나님의 나라를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음으로,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23). 자기를 부인하는 것은 예수님께서 죄에 빠진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 고난을 당하시고 죽으셨던 것처럼, 제자들도 다른 사람을 구원하기 위해 예수님의 고난에 동참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 삶의 구체적인 모습이 바로 자기 십자가를 지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을 섬겨서 구원할 수 있는 삶이라면 어리석어 보이고 힘들어 보이는 방법이라도 감당하는 것이 십자가입니다. 여러분은 무엇으로, 또 어떻게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채우며 살겠습니까?


이 세상에 임한 하나님의 나라가 지금도 확장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나라에 더 동참하며 살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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