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잊어버리셨나요?
조회 수 955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삶을 원하지만 이전의 낡은 생각과 행동을 버리지 못해서 받지 못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하나님을 섬기지만 삶의 필요가 채워지지 않고 소유가 사라져 가는 괴로움 중에서 새로운 삶을 바라는 사람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결핍과 단절과 피곤한 삶에서 새로워지기를 바라는 사람에게 울어야 한다고 하십니다(13). 굵은 베옷을 입고 슬피 울라는 말과 밤이 새도록 누우라는 말은 통곡하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 앞에 유다 백성의 타락 극심해 지자 하나님은 그 땅에 극심한 기근이 들게 하셨습니다. 먹을 것이 없게 하시고 기쁨과 즐거움이 끊어지게 하셨고, 뿌린 씨앗이 썩고 창고가 비게 하셨습니다. 가축도 먹을 것이 없고 피곤하고, 목장의 풀과 나무가 불타 없어졌으며, 들짐승도 주리고 시내물이 마르며 들의 풀도 불에 타 사라지게 하셨습니다. 이렇게 먹을 것이 없고 소유가 사라지다 보니 당연히 백성들로부터 받아서 제사를 드려야 하는 제사장들도 제사를 드릴 수 없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슬피 울라고 하셨습니다. 통곡하라고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신 목적은 더 슬픈 심판의 날 여호와의 날이 오기 전에 울며 통곡함으로 이전의 삶에서 돌이키라는 것입니다. 더 큰 괴로움을 피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남유다 백성은 요엘 선지자를 통한 하나님의 경고하심에도 불구하고 하나님 앞에 통곡함으로 돌이키지 않았습니다. 결국 기원전 586년 바베론에 의한 멸망을 당함으로 여호와의 날, 심판의 날이라는 더 튼 고통을 맞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에 맞지 않는 삶을 돌이키기를 바라시는 하나님 앞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합니까? 먼저, 삶에서 나타나는 문제들이 우연이라는 생각을 버리며 살아야 합니다(15). 먹을 것을 걱정해야 하고, 삶에 기쁨과 즐거움이 없고, 뿌린 씨가 자라지 않고, 창고가 점점 비어져 가고, 시냇물이 마르는 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18절에 양 떼도 피곤하다고 했는데, 여기서 피곤하다는 히브리 말은 ‘야샴’인데, 이 말은 ‘죄의 값으로 벌을 받는다’는 뜻입니다. 남유다에 일어난 일이 우연이 아닌 것처럼,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들도 우연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다음, 새로운 삶을 위해 돌이키려면 금식하며 하나님께 부르짖어야 합니다(14). 하나님의 뜻과 계획에서 어긋나서 생기는 결핍과 고통은 회개할 때만 해결될 수 있습니다. 인생의 큰 결핍과 괴로움에서 벗어나는 것 뿐 아니라, 더 괴로움과 상실을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전능자이신 여호와께 부르짖어야 한다. 부르짖음의 최상의 표현은 금식하므로 부르짖는 기도입니다.


새로운 2016년을 맞이하기 위해서 무엇을 돌이켜야 할지 생각된 것이 있다면 금식하고 하나님 여호와께 부르짖기를 축복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1 눅 22:24~38 영성이란 형제를 돌보는 삶입니다 20160320 목양실 2016.03.20 10178
50 눅 20:27~40 다시 죽지 않는 부활의 자녀 20160313 목양실 2016.03.13 10027
49 눅 19:1~10 예수님이 나의 주님입니까? 20160306 목양실 2016.03.06 9977
48 눅 16:14~31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갑시다 20160228 목양실 2016.02.28 9987
47 눅 14:1~14 사람을 위한 신앙생활을 합시다 20160221 목양실 2016.02.21 10038
46 눅 12:13~21 자기 생명이 잘 되는 길 20160214 목양실 2016.02.14 10032
45 눅 10:38~42 주님의 발 앞에 앉는 삶을 삽시다 20160207 목양실 2016.02.07 9982
44 눅 9:18~27 죽기 전에 하나님의 나라를 볼 사람 20160131 목양실 2016.01.31 10042
43 눅 7:36~50 누가 예수님을 더 사랑할 사람인가? 20160124 목양실 2016.01.24 9976
42 눅 5:27~39 성도,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20160117 목양실 2016.01.17 9938
41 눅 3:1~17 당신은 회개에 합당한 열매입니까? 20160110 목양실 2016.01.10 10108
40 눅 1:26~38 하나님의 은혜가 덧입혀지는 사람 20150103 목양실 2016.01.03 9689
» 욜 1:13~20 돌이켜야 새로움이 있습니다 20151227 목양실 2015.12.27 9553
38 룻 1:15~22 룻이라는 여인이 복 받은 이유 20151220 목양실 2015.12.20 9561
37 암 7:1~9 사하소서 그치소서 할 사람이 ... 20151213 목양실 2015.12.13 9570
36 암 2:4~16 심판 받는 성도가 되지 맙시다 20151206 목양실 2015.12.06 9414
35 고전 15:12~19 불쌍한 인생이 되지 않게 하시려고 20151129 목양실 2015.11.29 9499
34 고전 12:1~11 성령의 은사보다 성령님을 20151122 목양실 2015.11.22 9362
33 고전 9:1~18 감사로 결론 맺는 인생이 되려면 20151115 목양실 2015.11.15 8937
32 고전 5:1~13 교회 안에 있는 사람들은 성결해야 20151108 목양실 2015.11.08 9024
Board Pagination Prev 1 ...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Next
/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