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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상대로 하는 신앙생활에 있어서도 자기 고집이나 주장을 좋은 믿음인 것처럼 여기고 살다가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런 잘못된 믿음으로 궁지에 몰려서 인생을 괴로워하는 사람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잘못된 믿음으로 내린 판단이나 결정을 돌이킬 수 있는 기회를 주시는 분입니다(37). 이스라엘의 여덟 번째 사사였던 입다는 암몬족속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게 하시면 집으로 돌아 올 때 자신을 가장 먼저 환영하는 사람을 번제물로 드리겠다고 서원을 했습니다. 하나님은 암몬 족속과의 전쟁을 승리하게 하셨습니다. 전쟁을 승리한 입다는 기쁨을 만끽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미스바에 있는 자기 집으로 돌아오는 순간 불행한 인생이 펼쳐졌습니다. 자기를 환영하러 나온 첫 사람이 결혼하지 않은 자신의 무남독녀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 딸의 제안을 통해 사사 입다에게 불행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를 주셨습니다. 딸이 말하기를 자신의 친구들과 두 달 정도 작별의 시간을 보내고 와서 희생의 제물이 되어 죽게 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입다에게 무려 두 달이라는 시간을 잘못된 서원에서 돌이킬 기회로 주셨습니다. 자기 딸이 죽게 된 마당에 물어보고, 매달리고, 간청했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인간이 자처한 불행을 행복으로 바꾸어 주시기를 원하시는 분입니다. 그렇게 하라고 딸의 입을 통하여 두 달이라는 시간을 기회로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좋은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 앞에서 고집을 버리고 살아야 합니다(35). 그러나 입다는 괴로워하면서도 고집을 버릴 마음이 없었습니다. 입다는 두 달이 아니라 이 년이라는 시간을 주어도 기회를 얻지 못했을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내려 두지 못하는 마음, 바꾸지 못하는 마음은 없어야 합니다. 하나님도 이스라엘을 용서하기 위해 자기 생각을 바꾸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 결단과 서원에 무슨 잘못이나 오류가 나타나게 되었다면 어떤 생가과 고집이라도 내려둘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을 때 우리 인생이 불행해 지게 되는 것입니다. 한편, 하나님의 말씀을 바탕으로 삼은 믿음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31). 입다는 전쟁에서 승리하고 돌아오면 누가 되었든지 첫 번째로 자기를 환영하는 사람을 하나님께 번제물로 바치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런 생각이 성경적입니까? 하나님은 사람을 제물로 바치는 인신제사를 요구한 적이 없는 분입니다. 말씀에 기초하는 믿음만이 참 믿음입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모든 기도는 참 믿음이 바탕이 될 때에라야 열매가 맺힐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잘못이 있을 때에도 기회를 주시는 분입니다. 기회를 주실 때 믿음의 바탕이 성경적인 것인지를 확인하고 불행을 자초하는 인생이 되지 않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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