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성경공부

받은 약속을 순종하기 위해 씨름하는 한 주간을 삽시다.

1.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약속)은 무엇인가? :

+ 교사된 부모님은 한 주간 안에 자녀들 눈높이로 하나님의 약속을 이야기 해 주세요.

2. 하나님의 말씀(약속)대로 살기 위해 한 주간 무엇을 순종할 것인가? :

평탄한 인생의 비결이 있습니다 [ 수 1:1~9 ]

교회생활을 하지만 교회생활뿐 아니라 사회생활에서도 늘 갈등과 불만족 가운데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모든 성도가 평탄한 인생을 살 수 있도록 약속을 하셨습니다. 8절에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40년을 방황하기 이전에 평탄과 형통을 주시기 위해 가나안 땅을 약속해 주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거역한 결과 이스라엘 백성의 인생에는 평탄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를 의지하는 여호수아를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평탄하고 형통한 인생을 다시 한 번 약속하여 주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인생이 평탄하고 형통할 수 있는 길은 하나님이 주시기로 약속한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것에 달려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운명이나 백성 개인의 인생은 공동운명으로 연계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인생의 평탄과 형통은 자신의 감정이나 생각이나 계획이나 경험이 주는 산물이 아니고, 오직 하나님께서 가나안 땅을 정복하기 위해서 순종하는 공동체에게 주시는 인생의 열매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평탄과 형통이 이스라엘 공동체 안에서 결정되는 것처럼, 교회 모든 성도의 평탄과 형통은 교회 공동체와의 관계 안에서 결정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공동체를 바탕으로 모든 사람에게 평탄하고 형통한 인생을 약속하셨을 뿐 아니라, 그 약속을 이루시는 분으로 우리를 만나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평탄한 인생을 약속받은 성도에게 가장 중요한 자세는 하나님의 명령과 말씀을 순종하는 것입니다(1~2, 8상). 이스라엘 백성이 바라보는 가나안 땅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는 땅’이라고 분명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발바닥으로 밟는 곳은 모두 이스라엘 백성의 땅이 될 수 있는 근거가 확보되어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을 차지하는 방법은 전쟁을 잘하는 군대나, 전쟁을 가능하게 하는 무기나, 탁월한 계획을 짜는 좋은 머리가 아니라 하나님의 명령대로 순종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뜻과 계획은 율법책을 통하여 계시되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입으로 읽고, 읽은 말씀을 계속 반복하여 묵상하여 지켜 순종하면 이스라엘의 운명은 평탄하고 형통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교회 공동체를 바탕으로 개인을 부르셨습니다. 오늘날 우리에게 약속한 가나안 땅 정복은 하나님나라를 구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발바닥으로 밟는 모든 곳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것처럼, 우리 성도가 발바닥으로 밟는 모든 곳을 하나님나라로 주실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땅을 정복하는 것에 전 인생의 관심이 있었던 것처럼, 울림교회 성도들은 하나님나라를 받고 하나님나라를 위해 사는 일에 전 인생의 관심이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마음이고, 그 마음이 담긴 하나님의 말씀을 입술에서 떠나지 않게 하는 생활에 순종하여 살면, 반드시 인생을 평탄하게 하시고 형통하게 하신다는 약속이 성취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