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성경공부 | 받은 약속을 순종하기 위해 씨름하는 한 주간을 삽시다. |
1.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약속)은 무엇인가? : + 교사된 부모님은 한 주간 안에 자녀들 눈높이로 하나님의 약속을 이야기 해 주세요. 2. 하나님의 말씀(약속)대로 살기 위해 한 주간 무엇을 순종할 것인가? : | |
괴로운 문제와 고통에서 풀어 주십다 [ 시편 126:1-6 ] | |
사람들은 대개 자기를 힘들게 하는 문제가 무엇인지를 알지만 해결하지도 못하고 그 속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삽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모든 성도가 괴로운 문제와 고통에서 벗어나도록 큰 일을 행하시는 분이라고 하십니다. 2~3절에 “ 그 때에 우리 입에는 웃음이 가득하고 우리 혀에는 찬양이 찼었도다 그 때에 뭇 나라 가운데서는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큰 일을 행하셨다 하였도다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큰 일을 행하셨으니 우리는 기쁘다”고 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70년 동안 바벨론제국의 포로로 잡혀가서 심한 억압의 세월을 살았습니다. 나라가 멸망당하고 포로가되어 유배된 삶에서 스스로 벗어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웃음과 찬양이 가득했습니다. 그 이유는 포로된 처지에 있던 이스라엘 백성을 하나님께서 바벨론제국의 손에서 구원해 주시는 큰 일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수십 년간 세대를 이어가며 괴로움과 고통을 겪고 살던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서 행하신 큰 일로 기쁨을 맛보는 인생이 된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포로신분으로 고통을 당한다는 것은 세상의 모든 하나님의 사람이 죄의 굴레 아래 고통받는 현실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날도 성도들의 입에 웃음이 가득하고, 혀에 찬양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오직 죄 없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올라 인간의 죄값을 자기 피로 속량했기 때문입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사람을 위해 행하신 일 중에 이보다 더 큰 일은 없습니다. 이처럼 괴로운 문제와 고통의 문제에서 벗어나도록 큰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고자 하는 사람은 먼저, 세상에 포로가 되는 생활을 버려야 합니다. 4절에서 이스라엘 백성은 매말랐던 남방시냇가에 다시 물이 넘치는 것처럼 아직 돌아오지 못한 바벨론포로들이 회복되어 돌아오기를 기도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바벨론에 묶여서 자유하지 못했던 것처럼, 하나님의 백성이 이 세상의 힘과 권세와 가치와 문화에 잡히고 묶이면 괴로움을 겪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세상에 메이는 생활이 있다면 그것을 버려야 합니다. 더 나아가, 괴로운 문제와 고통에서 벗어나도록 큰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으려면, 하나님의 자비를 바라며 괴로운 때를 인내해야 합니다. 6절에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라고 했습니다. 씨를 뿌리는 주체는 사람이요, 기쁨으로 단을 거두게 하는 주체는 하나님이십니다. 바벨론 포로들이 괴로움에서 벗어나기를 바라고 구하는 일이 씨를 뿌리는 일이라면, 베벨론으로부터 남은 포로들을 구원하여 돌려보내시는 것은 단을 거두게 하시는 하나님의 일입니다. 울며 눈물로 씨를 뿌리러 나가는 사람은 세상에 사로잡힌 영혼들을 위해 복음의 씨를 뿌리는 사명자와 교회와 같습니다. 사명자와 교회는 하나님의 자비를 소망으로 바라보며 인내하여 살아가야 합니다. 그럴 때 기쁨으로 단을 거두게 될 것입니다. 괴로운 문제에서 풀어주시는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되길 소원합시다. 그러기 위해 세상에 포로된 생활을 버리고, 복음의 씨를 뿌리며 인내하는 성도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