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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71 목회칼럼 | ‘미얀마의 자유를 위해 기도합시다

지금 미얀마에서는 수많은 사람들이 총과 곤봉에 맞아 죽어 가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미얀마 사람들은 우리 한국대사관 앞에 모여 한국말로 도움을 호소하고 있고, 시위현장에서는 임을 위한 행진곡을 번역하여 부르고 있습니다.

 

미얀마가 대한민국에 도움을 호소하는 이유는 아시아에서 진정한 경제화와 민주화를 이룩한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미얀마는 우리나라보다 더 잘 살았던 나라였고 우리를 도왔던 나라입니다. 우리 대한민국이 625전쟁으로 공산화될 위기의 때에 전쟁물자를 조달하며 우리를 위해 싸워주었습니다. 우리가 지금 자유를 누리는 것은 그들에게 빚을 졌기 때문입니다. 그런 미얀마가 지금 고통의 나락에 떨어지고 있습니다. 과거 우리나라는 독재정권의 칼과 총과 거짓과 조작의 압제를 당하는 고통이 얼마나 괴로운 것인지를 체험했습니다. 부조리와 불법, 위법과 불의로 나라가 병들고 국민이 그 손해를 짊어져 어쩔 수 없이 살아야 했습니다. 독재정권이 뭐가 나쁘냐고 한 국민들도 있었습니다. 그들은 무지하거나, 독재정권의 썩어 부패하는 냄새를 맡지 못하고, 독재정권의 곤봉에 동포의 머리가 깨지는 형제들을 못 본 사람들입니다.

 

기도로 후원금으로 섬깁시다. 우리나라가 독재의 무자비함에 항거할 때 외국사람들이 엄혹한 분위기 속에서도 뉴스를 선진세계에 알렸습니다. 지금의 자유는 그들의 희생과 도움 때문입니다. 우리 교회도 세 손가락(선거, 민주주의, 자유)만이라도 펼쳐 보여서 약자인 미얀마의 시민의 죽음이 헛되지 않다는 것을 지지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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