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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55 목회칼럼 | 울림교회 임직식의 의미

우리 울림교회는 올해 57년의 역사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안 믿겨도 역사는 역사입니다. 교회요람을 보니까 1963613일에 개척예배를 드린 것으로 나옵니다. 그러나 과거 예루살렘성의 성벽이 무너진 것처럼, 울림교회도 과거 10년 전부터 대부분의 기틀이 무너진 아픔을 겪었습니다. 예루살렘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도 그 고통 속에 계셨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뜻과 계획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리고 뜻에 순종하는 사람 느헤미야와 지도자들이 나타났을 때 하나님은 성벽을 재건하게 하시고 영광을 받으셨습니다. 그것은 이스라엘을 통해 세상에 구원을 주시려는 하나님의 뜻과 계획 때문입니다. 오늘날까지 하나님은 울림교회의 아픔 속에 함께 계셨습니다. 이제 10년이 되어서 울림교회의 무너진 외형과 기틀을 재건하도록 허락하십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리던 느헤미야 선지자와 여러 지도자들이 있었던 것처럼 울림교회에도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리고 뜻을 따르려는 지도자들이 나타났기 때문인 줄 믿습니다. 하나님은 울림교회를 통해 구원하시려고 작정한 사람들에 대한 뜻과 계획을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울림교회를 통해 앞으로 단 한 사람의 영혼이라도 구원되고, 구원받은 영혼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한다면 울림교회는 존재의 이유를 다 하고 하나님은 영광을 받으십니다. 이것이 하나님나라입니다.


하나님의 일은 건축재료로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으로 하는 것입니다. 그 일은 하나님의 성도로 되어지는 것이며, 하나님께 헌신하는 사람으로 되어지는 것이고, 하나님께서 세우시는 사람으로 되어지는 것이며, 이 교회를 통해 구원받는 사람으로 되어지는 것입니다. 앞으로 더욱더 주님의 교회에 부름받고 동참하는 은혜가 여러분의 인생에 나타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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