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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48 목회칼럼 | ‘늦지 않은 사명의 삶!’

주 예수님의 명령 앞에서 자신의 여러 상황을 생각하며 스스로 늦었다고 생각하거나 마음속으로 포기한 사람이 많습니다. 그리고 일주일에 한 번 예배당에 나가서 예배만 잘 드리면 된다는 생각으로 그 마음을 대체합니다. 그러나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으라(28:19)”는 주 하나님의 명령은 여전히 거두어지지 않았습니다.

 

신앙생활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으로 인간의 죄가 속량받는다는 사실을 믿어 구원을 받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믿음으로 영생의 소망에 참여하는 성도의 생활입니다. 그리고 동시에 속량의 구원과 부활의 소망을 받은 성도가 세상에서 받은 사명이 바로 세상 사람들을 예수님의 제자가 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교회를 세운다는 말은 바로 제자를 만들어 가는 것을 뜻합니다. 성도는 이 사명을 향해 살아가고, 이 사명을 완수할 때까지 삶의 목적을 잃지 않은 것입니다.모세는 80세에 영적 사역으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모두 늦었다고, 안 된다고 할 나이였습니다. 그러나 모세는 강한 힘을 가진 애굽의 속박 속에서 이스라엘 민족을 광야로 이끌어내었고, 하나님이 약속하신 가나안땅까지 인도하였습니다. 세상에는 누구나 아는 것처럼 거룩한 일이 있고, 거룩한 삶이 있습니다. 여러분이 직업이 무엇이든 80살이 안 되었다면 거룩한 일을 하고, 거룩한 삶을 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하나님은 썩는 양식이 아니라,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해 일하는 사람이 되도록 성도를 부르셨습니다.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먼저 예수 그리스도를 삶의 양식으로 먹고, 우리 주변 사람들도 그 양식을 먹을 수 있도록 도우며 살아야 합니다. 이 사명을 반대하는 시대를 만났지만, 반대하는 이 시대를 이기며 살 수 있도록 기도를 더하고 힘을 얻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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