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약속)은 무엇인가? :

2. 하나님의 말씀(약속)대로 살기 위해 한 주간 무엇을 순종할 것인가? :

+ 교사된 부모님은 오늘 이 하나님의 약속을 자녀 눈높이에 맞추어서 1분 이야기로 전해 주세요.

의인의 지혜냐 악인의 어리석음이냐 [ 잠 12:1~28 ]

삶의 열매는 그렇지 않은데 자신이 의인의 인생을 산다고 여기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모든 성도가 악인의 속임이 아니라 의인의 정직으로 살아야 한다고 하십니다. 5절에 “의인의 생각은 정직하여도 악인의 도모는 속임이니라”고 했습니다. 세상의 사람을 의인과 악인으로 구분하는 기준은 다양할 수 있습니다. 맘모니즘(재물주의)을 신봉하는 사람에게 의인은 돈을 사랑하고 돈을 잘 버는 사람일 것이고 돈을 미워하는 사람은 악인일 것입니다. 그러나 솔로몬 왕이 하나님의 감동을 받아 지은 잠언에서 의인은 그 생각이 정직한 사람이요 악인은 그 생각이 속이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성도가 의인의 지혜로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성경이 일관되게 말하는 악인과 의인의 구별기준은 마음의 방향입니다. 악인의 마음이 물질중심의 욕망에 향하여 있다면 의인의 마음은 하나님중심의 열망에 있습니다. 악인이 세상에 살아가는 동안 나타내는 특성이 있다면 첫째, 징계를 싫어하고, 둘째, 타인을 넘어뜨리는 말을 하고, 셋째, 당장 분노를 나타냅니다. 잠언은 이런 악인들에 대해 게으른 자들, 미련한 자들, 하나님께 미움을 받는 자들이라고 했습니다. 반면, 의인이 세상에 살아가는 동안 나타내는 특성이 있다면 첫째, 훈계를 좋아합니다. 둘째, 자기 가축의 생명을 돌봅니다. 피조물에 대한 긍휼입니다. 셋째, 진리를 말합니다. 잠언은 이런 의인들에 대해 부지런한 자들, 지혜로운 자들,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자들이라고 합니다.

의인이 정직하게 산다는 것은 세상을 구원하시는 분의 사랑 반대편에 심판이 있다는 것을 알고 사는 것입니다. 결국 의인의 정직은 세상을 심판하시는 분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사람의 마음에 있는 지혜입니다. 정직은 심판을 두려워하는 마음에서 나옵니다.

그렇게 의인의 정직으로 살기를 원하는 성도는 공의로운 인생길을 걷습니다. 28절에 “공의로운 길에 생명이 있나니 그 길에는 사망이 없느니라”고 했습니다. 성경의 증언은 세상의 사람들이 사망하는 길을 가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사망하는 길 중에서도 생명을 얻을 수 있는 길이 있는데 그 길이 바로 공의로운 길입니다. 공의로운 길은 불의한 세상에 밝혀진 구원의 길입니다. 그 길은 하나님의 사랑 때문에 생긴 길이고 하나님의 사랑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므로 공의로운 길, 공의로운 인생을 살고자 하는 의인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신 예수 그리스도처럼 살아야 합니다.

의인의 길은 공의로운 길이요, 공의로운 길은 하나님의 뜻을 찾고 알고 살아가는 길입니다. 공의로운 길은 불의한 세상을 이기고 결국 우리의 인생에서 사망을 물리쳐 줄 것입니다. 의인의 지혜를 가진 성도답게 공의로운 길, 하나님의 뜻을 따라 순종하여 살아가기를 축복합니다.